다우오피스,쎄미시스코, 커먼즈 파운데이션과 토다이 外 [투데이 단신 모음] 

▲ 다우오피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업무 환경 변화와 대응전략’ 온라인 웨비나 개최

다우기술(대표이사 김윤덕) 그룹웨어 다우오피스는 6월 10일(수) 전문 웨비나 플랫폼 기업인 토크아이티(Talk IT)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업무 환경 변화와 다우오피스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웨비나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기업 내 새로운 트렌드인 ‘언택트’ 업무 문화가 등장했다. ‘언택트’란 ‘콘택트(Contact, 접촉하다)’와 부정의 의미인 ‘언(un)’을 합성한 말로, ‘사람과의 접촉을 지양한다’라는 의미를 뜻한다. 즉 대면이 아닌 비대면 업무 문화를 말하며,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협업이 가능한 것이 비대면 업무의 특징이다. 이러한 비대면 업무를 시행하기 위해서는 업무 전반에 걸쳐, 다양한 서비스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이번 웨비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효율적인 비대면 업무 환경 구현이 필요한 고객사를 위해 준비됐다. 또한 비대면 업무 환경 구축을 위해 그룹웨어 도입을 고려 중인 고객사에서 참여한다면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그룹웨어 다우오피스는 비대면 업무에 특화된 메일, 전자결재, 메신저 기능을 포함하여 주 52시간 근무제에 따른 근태관리 기능, 실시간 업무 공유를 위한 특허 받은 협업 기능인 Works 등 총 18가지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실제 고객사 재택근무 사례를 다루며, 데모 시연을 통해 그룹웨어 다우오피스에 대한 자세한 기능 소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웨비나는 1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토크아이티 홈페이지 및 다우오피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웨비나 종료 후 설문조사를 통한 커피 쿠폰 및 각종 이벤트를 통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 1회 충전으로 최대 250㎞ 주행” 쎄미시스코

코스닥 상장사 쎄미시스코(대표 이순종)는 2인승 경형(승용) 전기차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EV Z(이브이 제타)’를 공개하고 6월 1일부터 SMART EV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쎄미시스코는 블로그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EV Z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쎄미시스코는 ‘전기차 충전서비스용 자율주행 기반 11kW급 유무선 충전로봇시스템 상용화 기술 개발’ 국책과제에 선정됐다고 4일 밝히며 자율주행 기반 유무선 전기차 충전 로봇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이순종 쎄미시스코 대표는 “이번 국책과제에 선정됨에 따라 전기차 제작 업체로서 회사의 기술력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됐다”며 “향후 관련 기술을 상용화해 세계적인 선도업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쎄미시스코는 신차 이름을 ‘제타(Z)’로 지은 이유에 대해 1980년대생이 주축인 밀레니얼과 1990년대 이후 태어난 Z세대가 지닌 미래지향적인 성향을 반영하고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선호하는 20~40대에게 어필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쎄미시스코는 밀레니얼 세대가 추구하는 합리성에 안전과 스타일까지 겸비한 EV Z의 출시로 이미 시판 중인 초소형전기화물차 D2C, 초소형전기화물픽업 D2P와 함께 SMART EV 라인업을 완성한다.

EV Z는 차체 크기가 길이 2.82m, 너비 1.52m, 높이 1.56m로 콤팩트해 좁은 골목 주차나 기존 주차 면적 1개당 2대를 주차할 수 있다. 주행 성능은 기존 초소형 전기차와 차이를 보인다. 26kWh 용량의 배터리는 1회 충전으로 최대 250㎞까지 주행할 수 있고, 최고 시속은 107㎞/h까지 낼 수 있다. 또 자동차전용도로 주행이 제한되는 초소형자동차와 달리 고속도로를 포함한 모든 도로를 제한 없이 운행할 수 있다. 차량의 공식적인 제원은 현재 진행 중인 국토교통부, 환경부의 인증 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V Z에는 기존 자동차 열쇠나 스마트키(무선 키)가 아닌 디지털 키 솔루션을 적용했다. 이 기술을 통해 운전자는 실물 키가 없어도 스마트폰으로 차 문을 여닫고 시동을 걸어 주행할 수 있다. 특히 차 주인이 제삼자에게 스마트폰 앱만으로도 손쉽게 차를 이용할 수 있는 권한(디지털 키)를 언제 어디서든 넘겨줄 수 있어 일상에서 다양하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디지털 키 기술은 다중이 이용하는 렌터카나 법인용 차량부터 카 셰어링(차량공유) 등의 차세대 모빌리티 서비스 분야에서도 매우 편리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실물 키를 넘겨줄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든 차량 사용 권한을 넘겨줄 수 있어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언택트(비대면, 비접촉) 기술로 활약이 기대된다.

EV Z는 차량의 운행 안전성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 차체 프레임을 대형 프레스로 한 번에 통으로 찍어서 만드는 모노코크 방식을 적용해 차체가 견고하고 외부 충격에도 강하다. 또 에어백이 내장되어 있고 기존 ABS 기능에다 위급 시 차체의 자세를 자동으로 잡아주는 제어장치인 ESC(Electronic Stability Control)를 추가해 운전자를 더 안전하게 지켜준다. 배터리 역시 세계 최고 성능의 국내산 최신형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했다. 충전 방식도 초소형차에서는 불가능한 급속충전기능이 내장돼 있으며 완속은 물론 일반 전기차에는 없는 220V 가정용 콘센트 충전까지 가능해 전기차 충전소, 가정, 민영·관영 주차장 등 현재까지 국내에서 가능한 모든 충전 방식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사계절이 뚜렷한 한국 기후에 최적화한 냉난방 공조시스템과 타이어공기압감지시스템(TPMS) 등을 갖춰 운전자 편의도 신경 썼다.

현행 전기차 보조금 지급 준칙상 초소형전기차는 일반 전기차에 비해 낮은 비율의 보조금 지급수식을 적용받는다. 몇 가지 안전사양에 대한 인증시험면제를 받았기 때문이다. 같은 이유로 고속도로 진입도 금지된다. 하지만 EV Z는 차종 분류상 경형전기승용차이기 때문에 일반 전기차와 동일한 방식의 보조금 산정기준 혜택을 받는다. 환경부 보조금과 지방자치단체별 추가 지원금을 받으면 실제 고객이 부담하는 비용은 1500~1700만원 사이가 될 전망이므로 초소형차(실구매가 기준)와는 불과 100~200만원 밖에 차이가 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쎄미시스코는 EV Z가 경차의 보조금 혜택, 세제 효과, 유지비 절감 같은 경제성과 개성 있는 디자인을 바탕으로 실용성까지 갖춘 만큼 그간 선택의 폭이 좁았던 경차 시장에서 새로운 활력소가 되겠다는 목표다.

EV Z는 현재 국토교통부의 안전인증(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의 성능, 차량 규격 및 형식, 운행 안전 등에 관한 규칙)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환경부의 형식인증시험과 보조금 지급 대상 시험 등 여러 인증 단계를 차근차근 진행 중이다. 쎄미시스코는 인증 종료 시점으로 예상되는 2020년 하반기부터 SMART EV Z(제타)를 고객에게 인도할 방침이다.

쎄미시스코 이순종 대표는 “EV Z는 도심 내 만성 혼잡으로 인해 발생하는 대기오염을 개선하는 역할은 물론 오랜 기간 경형 전기차 라인업의 부재를 깨고 실용성과 경제성, 디자인과 안정성까지 갖춘 새로운 전기차 소비 트렌드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독보적으로 늘어난 주행거리와 더불어 프리미엄급 안전장치와 편의 사항을 갖춘 만큼, 초소형전기차나 일반 경차보다 더 매력적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 커먼즈 파운데이션과 토다이, 파라과이에 코로나19 진단키트 기부 

파라과이에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커먼즈 파운데이션과 토다이는 파라과이에 코로나19 진단키트 9,000개를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파라과이는 최근 코로나19가 크게 확산하고 있으나 진단키트가 부족해 진단이 원활히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커먼즈 파운데이션과 토다이는 지난 27일 국내 코로나19 진단키트 제조사 코젠에 진단키트 9,000명 분($100,000)을 주문했고, 지난 29일 항공편으로 기부하는 진단키트를 현지로 보냈다. 

4차산업에는 저렴한 비용의 지속가능한 청정 에너지의 대규모 확보가 관건이다. 커먼즈 파운데이션에 있어 파라과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수력발전소를 앞세운 전략적 파트너다.

라울 실베로 실바그니 주한파라과이대사는 “주한 파라과이 대사로서 커먼즈 파운데이션이 파라과이 보건복지부에 KogeneBiotech Co. Ltd 사의 COVID-19 진단키트 약 $100,000 상당의 9,000점을 기증한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이번 커먼즈 재단의 기증은 파라과이 내 팬데믹 COVID-19 확산을 막고 이를 종식시키기 위한 파라과이 외무부의 지원 차원에서 본 대사관과 조율하여 이루어졌으며 파라과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커먼즈 파운데이션에 파라과이는 진행중인 사업의 핵심이 될 수 있는 전략적 투자처이다. 지난 2018년 말 관련 사업을 위한 계약을 현지 조인트벤처와 체결했고, 최근 전기구매계약(PPA)을 위한 행정, 법률, 금융 절차들이 대부분 진행이 완료되었다. 

최용관 커먼즈 파운데이션 이사장은 “최근 남미의 코로나19 상황이 급속도로 악화되었는데, 진단키트가 부족해 코로나19 진단에 어려움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인도적인 차원에서 긴급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해 양국 우호 관계가 더욱 증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otice. '투데이 단신 모음'은 해당 일방의 보도자료로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신뢰할만한 취재원 또는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구성하였으나 해당 정보의 사실이 확인되었음을 뜻하는 것은 아니며 시장 동향 흐름을 파악하는데 참고자료로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