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의정부역’ 11일 1순위 청약 접수 진행

현대건설은 6월 5일(금)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일원에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의정부역’의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청약 일정은 아파트의 경우 6월 10일(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목) 1순위, 12일(금)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8일(목)에 발표되며 정당계약 기간은 29일(월)~7월 1일(수)까지 3일간 진행된다. 오피스텔의 경우 6월 11일(목)에 청약접수가 진행되며, 당첨자발표는 17일(수), 정당계약은 19일(금)에 진행된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의정부역은 의정부 중심입지에 위치해 있어 교통부터 교육․편의․여가까지 다양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지상 최고 49층 높이로 의정부의 스카이라인을 바꾸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이다”며 “단지 도보권에 위치한 의정부역에 GTX C노선이 개통될 예정인데다 미군반환 공여지 개발(캠프 라과디아) 등이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가 높은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의정부역의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240-44번지(의정부 경찰서 옆)에 위치해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힐스테이트 의정부역 홈페이지에서 예약제를 운영 중이며 예약고객 방문 시 마스크 미착용, 체온 측정 시 37.5도 이상이면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의정부역은 의정부 중심 입지인 의정부역 인근에 위치해 있어 편리한 교통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선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과 가능역을 비롯해 의정부경전철 흥선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노선들을 통해 의정부 전역은 물론, 서울로의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최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개통에 따른 호재도 예정돼 있다. GTX-C 노선은 양주(덕정)~의정부~청량리~삼성~수원간 74.2km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지난 2018년 12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이 중 의정부역에 GTX-C 노선이 정차할 계획이며, 노선이 개통되면 의정부역(예정)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4정거장, 약 16분 만에 이동할 수 있어 강남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단지는 도로 교통망으로는 호국로, 평화로 등과 인접해 서울외곽순환도로, 의정부IC, 호원IC 등으로의 진입이 용이하다. 이 도로를 통해 서울 및 광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구리~포천간 고속도로를 통해 서울권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며,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도 추진 중이어서 교통이 더욱 편리해질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비조정대상지역인 의정부시에서 공급되는 단지인 만큼 정부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유주택자도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 이상, 예치금 조건을 충족하면 1순위 청약접수가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전매제한 강화 대책으로 오는 8월 주택법 시행령 개정 후부터 의정부를 포함한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의 전매제한이 강화될 예정이어서 그 전에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의정부역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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