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 왼쪽의 왼쪽부터: 배민 상무, 조범구 대표, 조정재 부사장, 김경환 이사 (이상 시스코 시스템즈)테이블 오른쪽의 오른쪽부터: 정권호 이사, 박재현 대표 (이상 람다256)
테이블 왼쪽의 왼쪽부터: 배민 상무, 조범구 대표, 조정재 부사장, 김경환 이사 (이상 시스코 시스템즈)테이블 오른쪽의 오른쪽부터: 정권호 이사, 박재현 대표 (이상 람다256)

기업형 블록체인 시장 두드리는 시스코 시스템즈, 람다256와 전략적 파트너십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의 운영사인 '람다(Lambda)256'(대표 박재현)은 오늘 글로벌 IT기업인 시스코 시스템즈(이하 시스코)와의 MoU 체결을 통하여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람다256과 시스코는 이번 협약을 통해 머신러닝과 행동모델링으로 엔터프라이즈 고객이 새로운 위협에 대응할 수 있도록 보안 강화형 블록체인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엔터프라이즈는 네트워크 인프라에서 텔레메트리를 사용하여 네트워크에서 누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이해하고, 네트워크 세분화로 중요한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람다256은 시스코의 스텔스워치 클라우드(Stealthwatch Cloud)를 기존 블록체인 플랫폼에 내장할 계획이며, 새로운 서비스 출시를 위해 양사의 블록체인과 보안 분야에서의 경험과 경쟁력을 기반으로 공동으로 시장 진출 전략을 수립하여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람다256 박재현 대표는 "시스코와 함께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시장을 위해 향상된 기술과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서비스를 구축할 것이다"라 밝혔다. 또한 "양사 협력하에 새로운 블록체인 플랫폼 서비스와 이에 맞는 Go-to-Market 전략 수립을 통해 양사 모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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