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빅원 거래소 제공
사진=빅원 거래소 제공

카카오 클레이(KLAY) 상장 효과..빅원(BigONE)거래소도 참전, 클레이 입금자 환대

그라운드X의 '클레이(KLAY)'가 거래소에서 환영을 받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 데이빗,에이프로빗이 클레이를 상장한데 이어 빅원거래소도 카카오 클레이를 상장하면서 빅원거래소도 클레이 입금자 모시기에 나섰다.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빅원(BigONE) 거래소는 지난 12일 카카오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가 개발한 클레이튼의 자체 암호화폐 클레이(KLAY)를 상장했다고 밝혔다.

빅원 거래소 관계자는 "클레이튼은 기술적인 진입장벽을 낮춘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는 서비스 중심 플랫폼 블록체인이다"며 "클레이는 클레이튼의 플랫폼 토큰으로 서비스 사용료 및 거래 수수료를 위한 지불 수단으로 사용되며 국내외 여러 BAPP(Blockchain Application)를 통해 폭넓은 사용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새로운 VIP 시스템을 도입하여 사용자가 보다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고 전하며, 새로운 VIP 시스템은 5단계의 레벨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빅원 거래소 관계자는 "거래 초보자를 위한 이용안내 매뉴얼을 내놓으며 누구나 쉽게 선물거래를 시작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했다"며 "선물거래에 있어 자신 있는 거래소인 만큼 빅원거래소의 선물거래 서비스는 불편함과 어려움 없이 초보자도 쉽게 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을 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클레이는 코인원, 지닥, 데이빗, 프로비트 등에도 중소형 가상 자산 거래소에 상장해서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톡에 연동되는 가상자산 월렛(지갑) ‘클립’이 출시된 이후 120원 안팎이었던 시세는 한때 500원까지 올랐다. 빅원거래소에 상장한 클레이는 상장직후 최고 0.2854USDT까지 상승하며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