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SaaS형 클라우드 모니터링 업체 와탭랩스(대표 이동인)는 코로나19로 인해 구축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시스템’에 자사 제품 ‘와탭(WhaTap)’을 공급해 운영을 성공적으로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와탭랩스 관계자는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시스템은 대국민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인 만큼 접속자 폭증에 대응하고 실시간 정보자원 관리로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적인 모니터링 툴을 필요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와탭랩스는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시스템에 ‘와탭(WhaTap)’을 제공해 전 국민이 대상자 조회부터 지원금 신청, 지급수단 선택 등 다양한 서비스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실시간 시스템 가용성 제공 및 신속한 기술 지원을 통해 원활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도왔다"고 덧붙였다.

와탭랩스 이동인 대표는 “와탭 애플리케이션 모니터링 솔루션은 클라우드를 비롯한 다양한 최신 기술을 도입하는 고객의 IT 서비스 성능을 관리하기 위한 최고의 솔루션”이라며 “이런 의미 있는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 더 많은 도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이트 운영상 어려움이 있을 때 최우선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와탭 애플리케이션 모니터링은 기업의 IT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관리하기 위한 솔루션이며 트랜잭션의 스택 정보를 정기적으로 추출해 장애 재현 과정 없이 시스템의 문제가 되는 메소드를 분석할 수 있는 액티브 스택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특허: 액티브 스택, 10-2016-0078864).

한편 와탭은 클라우드 기반 대규모 시스템에 모니터링 툴이 적용된 바 있으며,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성공적인 도입과 운영을 통해 안정성이 입증되어 최근 주요 정부·공공기관인 행정안전부, 우정사업정보센터,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질병관리본부, 캐롯손해보험, 포스코, SK, LGU+, 롯데 등 고객사들을 확보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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