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 청년저축계좌 참여 대상자 신규모집

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7월 1∼17일 일하는 저소득층 청년들의 안정된 사회정착을 위해 청년저축계좌 참여 대상자 15명을 모집한다.

'청년저축계좌'는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 수급 가구 및 기타 차상위 가구의 현재 근로활동 중인 청년(만 15세 이상 만 39세 이하)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 대상자는 향후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면서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이 매월 30만원씩 추가로 적립돼 만기 시 총 1천44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단 연 1회 교육 이수와 1개 이상의 국가공인 자격증 취득 조건을 달성해야 한다.

가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근로 및 소득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 후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구는 접수된 대상자의 소득재산조사를 거쳐 9월 18일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성문 구청장은 "청년저축계좌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청년들에게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찬 미래를 준비하는 데 큰 힘과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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