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 용두산·자갈치 관광특구 진흥계획 수립용역 보고회
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는 지난 25일 '용두산·자갈치 관광특구 진흥계획 수립 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지난 3월에 발주한 '용두산·자갈치 관광특구 진흥계획 수립 용역'은 관광진흥법 제75조에 따라 5년마다 수립되는 관광특구 진흥계획에 대해 타당성을 검토하고 관광 트렌드 등 시류 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관광 사업과 콘텐츠를 제안하는 것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한 관광 개발 사업 및 인프라 구축방안, 계절별 축제(이벤트) 유치 등 관광객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프로그램들이 제안돼 실효성과 사업효과 등을 논의했다.
최진봉 구청장은 보고회를 마치면서 "용두산·자갈치 관광특구 진흥계획은 향후 5년간 우리 구의 관광정책의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관광 분야의 종합발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제안된 사업과 콘텐츠들을 부산시 국제관광도시 육성사업 5개년 계획 등과 상호연계 될 수 있도록 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지역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용역수행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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