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식재산연구원 하홍준 선임연구위원, ‘제55회 발명의 날 ’ 대통령 표창 수상

한국지식재산연구원 하홍준 선임연구위원이 24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특허청이 주최하고 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제55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하홍준 선임연구위원은 1997년 한국발명진흥회로 입사하여 지적재산권연구센터를 설립하는데 기여하면서 우리나라 제1호 지식재산전문기관 연구자로 활동하였으며, 2005년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을 독립시켜 우리나라 유일의 지식재산연구기관을 설립하는데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하였다.

   첫 직장에서 올해로 정년을 맞이하게 된 하홍준 박사는 지난 24년간 지식재산 정책개발 및 법제도 등의 개선을 위한 보고서 작성, 지식재산 대국민 정보제공 및 홍보를 위한 다양한 대민활동 및 업무수행, 특허정책 및 법제도 정비·개정을 위한 지식재산 관련 실효적인 정책 제언, 지식재산 분야의 후진양성을 위한 교육활동 등을 통해 대한민국 지식재산 발전에 지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인 한국지식재산연구원 하홍준 선임연구위원은 “지식재산이라는 용어조차 낯설었던 90년대를 거쳐 IP5라는 지식재산 선진국이 된 현재까지 우리나라의 지식재산 정책의 기초를 다져왔다는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정년을 맞이하는 해에 이런 영광스러운 상을 수상하게 되어 평생 바쳐온 연구에 대해 국가로부터 감사를 받은 기분”이라고 감격스러운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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