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의 미래'..국제결제은행(BIS) '글로벌 이노베이션 허브' 영국,독일,스웨덴,캐나다 4개국 품으로

국제결제은행(BIS) '글로벌 이노베이션 허브'가 영국,독일,스웨덴,캐나다 4개국으로 선정됐다.

2일 국제결제은행(BIS)에 따르면 캐나다 토론토, 스웨덴 스톡홀름, 영국 런던,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글로벌 이노베이션 허브'를 향후 2년에 걸쳐서 설립할 계획이다. 

국제결제은행(BIS) '글로벌 이노베이션 허브'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CBDC 등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를 연구할 뿐만 아니라 '화폐의 미래'에 대한 연구에 필요한 테스트베드로 삼는다는 복안이다.  국제결제은행(BIS)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RB)와 전략적 제휴를 추진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는 글로벌 이노베이션 허브는 유로 시스템을 넘어 미국, 홍콩, 싱가포르 등으로 확장될 예정이다고 진단했다.

한편, 국제결제은행(BIS)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 등 민간 가상자산(암호화폐)보다 중앙은행이 직접 발행하는 디지털 화폐(CBDC)에 대한 각국 정부와 중앙은행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제결제은행(BIS)은 보고서에서 오는 2026년 이전까지 세계 각국 중앙은행의 20%가 디지털 화폐(CBDC) 발행을 시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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