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장애인직업적응훈련시설 신축 기공식 개최

올해 장애인직업적응훈련시설 개관을 목표로 군산시와 관계자들이 모여 개정동 신축 현장에서 첫 삽을 뜨게 됐다.

1일 군산시에 따르면 장애인직업적응훈련시설은 장애인이 사회적, 경제적으로 독립할 수 있도록 직업 적응훈련과 작업훈련을 시행하며 신변자립과 독립생활에 필요한 기초기능을 개인 상태에 맞게 습득시키기 위해 개별훈련프로그램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다.

이 시설이 들어서면 십여년 만에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추가로 늘어나게 돼서 그동안 취업과 사회 적응에 목말라하는 장애인들의 갈증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사회복지법인 전주가톨릭사회복지회(이사장 오성기)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신축공사와 시설설치신고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법인 주관으로 오는 9일 기공식을 개최해 관계자들이 모두 모여 안전하고 사고 없는 공사가 되기를 다짐하는 장으로 삼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에게 작업훈련이나 사회 적응훈련의 장을 제공해 다양한 사회활동에 대한 욕구를 해소 할 수 있는 시설이 되도록 시설 운영에 만전에 만전을 다할 수 있도록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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