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연구단체 연구단체 ‘국회수소경제포럼’출범 

여·야 국회의원 32명으로 구성된 국회의원 연구단체 '국회수소경제포럼' (공동대표: 이종배·전해철 의원)이 오는 7월 6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한다. 이날 행사는 국회수소경제포럼이 주최하고,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이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 현대자동차, 머니투데이가 후원한다. 

제20대 국회에서 국회수소경제포럼은 국회수소충전소 건설, 대한민국 수소엑스포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다수의 토론회를 주최하여 수소경제사회를 위한 초석을 다지는 데 앞장선 바 있다. 이러한 제20대 국회에서의 활동을 바탕으로 국회수소경제포럼은 21대 국회에서는 공식국회의원 연구단체로 새롭게 거듭나 국회에서 수소 에너지와 그 활용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수소에너지 정책에 대한 다양한 정책적 해법을 도출해나가는 데 필요한 연구와 토론을 해나갈 예정이다. 

세계 각국이 다양한 산업의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해법으로 그린 수소 생산에 주목하고 있고, 수소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발 빠르게 인프라 구축을 해나가려는 움직임이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도 국회 수소경제포럼을 중심으로 수소경제 발전을 위해 여야의원들이 초당적으로 힘을 모을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각각 나뉘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창립총회를 열고, 대표의원(이종배, 전해철) 및 연구책임의원(김정재, 김종민) 등 임원을 선출하고 포럼 기본운영 방안에 대한 공지와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어 2부에서는 전문가 강연이 진행된다. 조용성 에너지경제연구원장과 문재도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회장이 연사로 나서 수소경제 현황과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국회수소경제포럼은 강병원, 권칠승, 김종민, 송기헌, 안호영, 이상헌, 전해철, 김정재, 윤창현, 이종배, 장제원 의원 등 11인이 정회원으로,

강준현, 김기현, 김병욱(통), 김성주, 김한정, 문진석, 변재일, 서삼석, 성일종, 송옥주, 신동근, 양정숙, 어기구, 유상범, 윤재갑, 이병훈, 이용우, 이원욱, 이정문, 이채익, 천준호 의원 등 21인이 준회원으로 함께한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