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점프AR의 대표 캐릭터인 ‘냥이’가 카카오 이모티콘 스토어에서 판매된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자사의 5G기반 서비스 ‘점프AR(앱)’의 대표 캐릭터인 ‘냥이’를 3D 이모티콘으로 만든 ‘뭘봐? 빨리 놀아줘~Jump! 냥이(이하 ‘Jump! 냥이’)’를 카카오 이모티콘 스토어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또한 SK텔레콤과 카카오VX는 카카오의 대표 캐릭터인 ‘라이언’과 ‘무지’ 등이 등장하는VR게임 ‘프렌즈 VR월드’도 개발 협력해 출시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디지털 콘텐츠 협력’은 양측이 보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인기 캐릭터를 활용해 디지털 콘텐츠를 만들고, 상대방 플랫폼을 활용해 판매한다는 점에서 양사 간 시너지가 기대된다.

SK텔레콤 전진수 5GX서비스사업본부장은 “Jump AR에서 만나던 ‘냥이’를 카카오 이모티콘을 통해 일상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며 “또 카카오 캐릭터들을 가상 놀이동산에서 만날 수 있는 ‘프렌즈 VR월드’를 출시하는 등 게임 개발사들과도 VR게임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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