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2분기 신규지갑•활성지갑, 전분기 比 10%대↑…연일 52주 신고점도 경신..콜리전시 톡큰,슈콘 外 암호화폐 가상화폐 헤드라인 뉴스[블록체인밸리 마켓 레이더] 

▲ [Xangle Briefing] 비트코인 2분기 신규지갑•활성지갑, 전분기 比 10%대↑…연일 52주 신고점도 경신

공시 데이터 기반 가상자산 정보 포털 쟁글은 지난 2분기 비트코인의 온체인 지표를 요약 분석한 결과, 신규지갑 수와 활성지갑 수가 10%대 이상 상승하는 등 의미있는 변화를 보였다고 2일 밝혔다. 특히 6월 들어 비트코인 신규지갑수, 활성지갑수는 52주 신고점을 연달아 경신하고 있고, 거래횟수는 90일 신고점을 찍었다.

지난 2분기동안 새로 만들어진 지갑수는 지난 1분기보다 12.6% 늘어났고, 한 번이라도 거래가 있었던 활성지갑수는 전분기 대비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지갑수의 경우 지난 6월 24일약 52만개를 기록하며 52주 신고점을 찍고, 이날 56만개가 생성되면서 52주 신고점을 경신했다. 활성지갑수는 지난 6월 12일 104만개로 52주 신고점을 찍었고, 이날 108만개가 거래되며 52주 신고점을 또 경신했다. 이는 비트코인 온체인 거래가 지속적으로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분기 거래횟수는 전분기 대비 3.5% 감소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거래 횟수 또한 늘고 있다. 6월 19일 온체인 거래횟수는 약 35만번으로 90일 신고점을 기록했고, 이날 또다시 38만 건이 거래되며 90일 신고점을 경신했다.

해시레이트의 경우 지난 5월 반감기 이후 25%가량 감소했었지만, 반감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 지난 2분기 해시레이트는 전분기 대비 0.5% 오른 상태다. 해시레이트는 비트코인을 채굴하기 위한 컴퓨팅의 속도의 합계를 의미한다. 수치가 높을수록 연산 속도가 빨라져 비트코인을 채굴하는데 유리하다. 반감기 이후, 컴퓨팅 능력이 떨어지는 채굴자들은 절반으로 줄어든 보상을 견디지 못하고 시장을 떠나면서 해시레이트가 떨어진 결과가 나타났었다. 현재 해시레이트가 회복한 것은 남은 채굴자들이 컴퓨팅 능력을 끌어올린 결과로 해석된다.

2분기 거래수수료는 전분기 대비 103.7% 증가했는데, 이는 반감기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거래수수료 상승은 채굴자들에게 돌아가는 보상이 현재로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 거래수수료를 높게 설정한 거래 위주로 체결이 먼저 되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 가상자산 원스탑플랫폼 ‘톡큰’ 8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 완료 

가상자산 원스탑플랫폼 톡큰(Talken)을 운영하는 콜리전스가 어니스트벤쳐스, 아만타니파트너스, 파로스컨설팅으로 부터 8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톡큰(Talken)은 다양한 가상자산의 정보 획득, 보관, 간편 교환이 가능한 원스탑 서비스 플랫폼이다. 톡큰 회원은 가상자산 프로젝트 별 커뮤니티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정보 공유 활동의 보상으로 가상자산 톡(TALK)을 지급받는다. 이렇게 획득한 톡(TALK)은 지갑과 간편교환 서비스에서 수수료 및 타 가상자산 교환 등에 사용될 수 있다. 톡(TALK)은 대표적인 국내 플랫폼 중 하나인 루니버스(Luniverse) 체인으로 발행된다.

톡큰 프로젝트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가치가 사용자 개개인이 만들어내는 컨텐츠와 이를 기반으로 한 네트워크에서 나오지만 사용자들은 기여에 비해 상대적으로 보상에는 소외되어 있다는 문제 의식을 바탕으로 시작되었다. 플랫폼(톡큰)과 유저(컨텐츠 크리에이터)가 합리적인 보상을 바탕으로 상생할 수 있도록 토큰 총 발행량의 50%를 보상풀로 책정하여 매주 발행하고 있으며 집단지성을 통해 가치 있는 정보가 선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업데이트를 진행중이다. 보상형 커뮤니티와 함께 톡큰 서비스의 한 축이라고 할 수 있는 멀티지갑 서비스 또한 특유의 장점이 있는데, 화이트박스 암호화를 바탕으로 가상자산을 안전하게 보유할 수 있음은 물론 다양한 플랫폼의 가상자산을 다루고 교환하는데도 유리하다. 톡큰의 멀티 지갑은 이러한 특장점을 앞세워 조만간 공개될 간편교환 서비스를 통해 타 지갑서비스와 차별화되는 고유의 사용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9년 6월 오픈 베타서비스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회원 약 3만, 누적 참여 (게시물 작성 및 리액션) 약 100만을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1주년 이벤트 이후 주간 1만명 이상의 방문자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최근 진행된 온라인 밋업(AMA)에서는 토큰 발행과 상장 계획 등의 사안에 대해 유저들과 성실히 커뮤니케이션하는 등 조용하지만 꾸준한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투자사인 어니스트벤처스의 김병관 부대표는 "가상자산 사업은 그동안 중앙화 거래소 모델에 집중되어 있었으나 앞으로 점차 다양한 자산의 토큰화 및 탈중앙화가 키워드가 될 것" 이라는 전망과 함께 "가상자산 시장 분위기가 개선되면 동사 사업 모델이 본격적으로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라고 투자 의견을 제시했다.

주민수 콜리전스 대표는 "지난 3월 진행된 코박의 퍼블릭 세일에서 판매 개시 후 1분도 안되어 모든 물량이 소진되었을 때 저희 서비스에 대한 기대에 기쁘면서도 한편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다." 라며 "비록 스팀잇(Steemit)도 완성하지 못한 과제이지만, 톡큰(Talken)은 서비스와 토큰이코노미를 통해 스스로 가치를 창조하고 순환시킬 수 있는 완결된 보상형 블록체인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전하겠다" 라고 밝혔다.

▲ 슈콘, 슈월드 블록체인 핵심 기술 특허출원 완료

대한민국 토종 블록체인 대표기업인 슈콘이 자사에서 개발 런칭한 '슈월드(SUWORLD)'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핵심 기술에 대한 특허 출원을 지난 7월 3일 완료하였다.

슈콘은 특허출원에 앞서 지난 2년간 해당 특허 기술을 먼저 구현 및 테스트를 진행하여, 본 기술이 실제 네트워크상에서 문제없이 가동되는지 테스트를 거치고 그 효력에 대한 검증을 완료한 상태에서 특허출원을 진행하여 본 특허에 대한 가치를 상당히 높게 보고 있다. 

해당 특허는 올해 6월 15일 공개한 '슈월드' 블록체인 메인넷을 가동하는 핵심 코어 알고리즘으로, '데이터 전송 속도를 높이고 보안성 및 확장성 개선을 위한 나선형 피라미드 구조를 가진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이하 '헬릭스피라미드'블록생성/연결구조)
 

해당 특허 문서에는 ▲기술 알고리즘 형태인, 최초의 제네시스 0번 블록을 중심으로 시계방향의 나선형 형태로 다음 블록들이 연결되는 방법 ▲높은 탈중앙화 보안을 위한, 앞선 3개의 블록 해시를 연결하는 방법 등 총 6개 청구항목이 포함되었다.

슈콘은 문서를 통해 “빠른 블록생성 및 연결을 통한 거래처리속도를 높이고, 기존 직렬형 블록생성 및 연결 구조의 취약한 보안성을 극복한 기술이다.”고 밝혔다. 본 특허 출원을 통하여 슈콘은 기술에 대한 법적 보호를 받음에 따라 공격적인 글로벌 시장진출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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