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자산 피해추적 서비스..웁살라시큐리티, 삼성전자 블록체인서비스와 고객지원업무대행 계약 체결
글로벌 블록체인 보안 전문 기업 웁살라시큐리티가 삼성전자와 ‘서비스 업무 제휴’ 계약을 공식 체결하고, 디지털자산(암호화폐) 피해 신고추적 고객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웁살라시큐리티 관계자는 "자사의 위협 인텔리전스 데이터베이스에 현재까지(2020년 6월 기준) 5천만 건 이상의 누적 가상자산 블랙리스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디지털자산 피해추적 서비스’를 통해 개인 및 기업으로부터 100여건의 암호화폐 사기/해킹 사건을 접수 받아 처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삼성 블록체인 월렛 이용자가 서비스 사용 중 일어난 가상자산 분실/사기/해킹 등의 피해 신고를 하면, 웁살라시큐리티의 ‘가상자산 피해대응 센터(CIRC)’가 공조하여 고객서비스 차원에서 해당 사건을 무상으로 조사/분석한다. 이를 통해 피해 고객은 사법적 대응에 참조할 수 있는 자금 추적 보고서를 제공받고, 필요시 법률서비스를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주은혜 기자/조해리 기자
press88only@daum.net
관련기사
- [성큼 다가온 STO] 세종텔레콤-이지스자산운용 컨소시엄, 부산 블록체인 특구 사업자로 최종 선정..부동산 공모펀드 조성 역할
- 대기업, ICT기업, 스타트업까지 디지털 자산 지갑(월렛)으로 블록체인 서비스 진출
- 블록체인 DID 기술 활용..SK텔레콤, 종이 서류 제출 없는 휴대폰 보험 시대 연다
- 블로코,‘국내 블록체인 규제 및 관련 사업 현황’ 보고서 발표
- 한국에 윙클보스 제미니(Gemini) 커스터디 상륙..포블게이트 자산 일부 위탁 보관
- 英-中 자산토큰화 벨트 맞손..레이븐랜드, 오케이엑스와 함께 유니콘엑스(UnicornX) 런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