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기아자동차와 손잡고 GS리테일의 밀키트 브랜드 심플리쿡과 기아자동차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SUV) 셀토스를 테마로 한 이색 협업에 나섰다.

양사의 이번 협업은 코로나19가 바꾼 여행 트렌드의 결과물이다.

코로나19로 캠핑족이 급증하고 있으며 자동차에서 먹고 자는 이른바 ‘차박’이 메가 트렌드 떠오르면서 양사의 개별 영역에서 주력 상품으로 성장하고 있는 밀키트 심플리쿡과 SUV 셀토스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협업이 성사된 것이다.

양사는 7월 15일부터 협업의 하나로 심플리쿡과 셀토스의 고유 디자인, 컬러를 담아 5000개 한정판으로 특별 제작한 보랭백을 증정하는 행사와 심플리쿡의 베스트 상품 1000개를 경품으로 지급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한정판으로 특별 제작된 보랭백 증정 행사는 GS리테일의 인터넷 쇼핑몰 GS프레시몰을 통해 진행된다.

GS프레시몰에서 심플리쿡 상품을 3개 이상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지급되며 준비된 물량 소진 시 행사는 자동 종료된다.

심플리쿡 베스트 상품을 경품으로 지급하는 행사는 기아자동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7월 26일까지 진행된다.

기아자동차 공식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캠핑, 나들이 등 ‘셀토스와 함께하는 나만의 주말 계획’을 공유하면 행사 참여가 가능하며 행사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된 500명을 대상으로 심플리쿡 베스트 상품 2개(무작위)가 경품으로 지급된다.

장효정 심플리쿡 마케팅 담당자는 “GS리테일은 다양한 협업에 과감히 도전하며 다양한 가능성과 동력을 찾는 데 항상 주력하고 있다”며 “이번 기아자동차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을 지속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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