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위처닷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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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처닷컴, 스위스 크립토밸리 2019년 100여개社 설립..전년 840개社 대비 큰 폭 줄어

스위스 크립토밸리에 암호화폐 회사 설립이 큰 폭으로 줄었다.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가격 하락이 스위스 크립토밸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유럽 암호화페 교환소 스위처닷컴 공식 블로그에 따르면 스위스 크립토밸리에서 2019년 100여개사만 설립했다고 밝혔다. 전년 840개사 대비 큰 폭으로 줄어든 것이라 설명했다.

스위스 크립토밸리는 스위스 추크 주의 주도이다. 주크라고도 한다. 이더리움을 창시한 비탈릭 부테린이 2014년 스위스 추크에 재단을 설립하면서, 대표적인 크립토밸리로 성장했다.

스위처닷컴 관계자는 "2020년에는 코로나바이러스는 크립토 밸리에 경제적 피해를 주고 있다"며 "강력한 비즈니스 모델이 없거나 혁신적이지 못한 기업들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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