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이패스, 왓츠앱-페이스북 메신저-슬랙-위챗 등의 글로벌 메신저 채널과 결합하여 대화까지

실시간 채팅과 RPA의 결합으로 고객 상담 업무의 생산성 대폭 향상

RPA 기업 유아이패스(UiPath)가 자사의 엔드-투-엔드 하이퍼오토메이션 플랫폼에 대화형 AI 챗봇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유아이패스 관계자는 "각 산업에 맞추어 제공되는 챗봇의 대화 기능과 자동화 기능을 활용하면 기업은 생산성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다. 현재 전 세계 각지에서 사용되고 있는 대부분의 메신저 플랫폼에 쉽게 연동 및 확장이 가능하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이 사업 운영에 영향을 미치면서 기업은 늘어나는 고객 문의와 요청을 처리하기 위한 인력난을 겪고 있다. 메신저 앱에서는 분당 4,100 만 개 이상의 메시지가 오고 가며 명실공히 개인간의 소통을 위한 가장 중요한 플랫폼이 되고 있다. 기업 역시 이러한 흐름에 맞춰 고객 만족과 사업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ARS 상담이 아닌 ‘챗봇’을 활용한 고객 상담을 확대하고 있다. 챗봇은 채팅로봇의 약자로, AI가 사람의 언어를 학습해 고객 상담 업무 등에 적용되면 24시간 다양한 문의를 응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유아이패스코리아 김동욱 지사장은 “유아이패스의 대화형 AI 기능으로 기존 챗봇 플랫폼의 사용 범위를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까지 확장하고, 실시간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며, “현재 업계의 차세대 앱이 계속 대화 기능에 초점을 맞추어 진화되고 있는 만큼, 유아이패스 역시 챗봇과 기존의 엔터프라이즈 앱 사이의 연결을 강화하는 데에 집중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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