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숙의원, “e-모빌리티는 우리 사회의 근본을 변화시킬 새로운 의제”라고 강조
- 21일, ‘4차산업 성공을 위한 국회의역할 e-모빌리티 어디까지 왔나?’ 토론회 개최 -

양정숙 국회의원(무소속, 비례대표)은 21일 국회제10간담회실에서 연속기획 ‘현장을 알아야 정책이 산다’의 첫 번째로 “4차산업 성공을 위한 국회의 역할 e-모빌리티 어디까지 왔나? ”를 주제로 한 토론회를 국회의원회관 제10간담회실에서 개최하였다.

양정숙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임종성, 전용기 의원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전 세계가 4차 산업혁명을 화두로 새로운 성장 동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신산업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이로 인한 글로벌 경쟁도 그 어느때 보다 치열해지고 상황에서 e-모빌리티 역시 차세대 이동수단이라는 단순한 의미에서 벗어나 우리사회의 근본을 변화시킬 새로운 의제로 그 범위가 넓어지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여 개최되었다.

양정숙 의원은 이번 토론회 인사말을 통해 “전기라고 하는 청정에너지 이용을 통한 환경개선, 고령 및 장애인 등 이동취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통한 교통사각지대 해소 및 사회통합, 다양한 기능적인 디자인을 통한 새로운 이동 패러다임 구축 등 그 가능성과 파급력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 이상”이라면서 “관련 R&D의 중요성과 부처별 협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양의원은 이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으로서 과학기술 R&D와 산업개편에 따른 전환직 등 고용문제, 중소기업 육성, 스마트 산단, 기후 환경,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체험관광, 지역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각 부처별 사업을 유기적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 주제발표자로 나선 서울시립대 교통공학과 이동민 교수는 ‘e-모빌리티기반의 스마트모빌리티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 토론에 나서 “e-모빌리티를 통한 스마트 모빌리티 활성화를 위해서는 1) 교통서비스의 다양화, 맞춤화, 선택과 집중 전략 필요, 2) E-모빌리티 기반 물류서비스 체계 개선, 3) 전기생산/충전의 친환경성 확보 및 효율성 증대, 4) 관련 법제도 개선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또하나의 주제토론자로 나선 도로교통공단 명묘희 교통공학연구처장은 ‘e-모빌리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도로운행 목적인 이동수단의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로 구분하여 가각 주관부처에서 특정 이동수단의 품목 구분, 안전기준 등을 결정하여 안전이 확인된 이동수단이 제작 또는 판매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날 토론회에는 주관한 양정숙의원과 공동주최한 문정복의원, 임종성의원, 전용기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들과 하일정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사무국장, 김종배 KST일렉트릭 대표, 박종화 LG전자 CTO부문 선임연구원, 청년스타트업 이원재 카찹 대표 등 e-모빌리티 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활발한 토론을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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