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화폐개혁으로 모바일 결제 시장 급속 성장...샤오미 미 페이(Mi Pay)로 공략

中 IT기업 샤오미가 결제서비스  ‘미 페이’(Mi Pay) 서비스를 추진 중이다.

25일 외신 등에 따르면 샤오미는  ‘미 페이’(Mi Pay)를 론칭을 위한 베타 테스터를 모집하고 있다.

인도에서 '미 페이’(Mi Pay) 서비스를 승인 받았다고 매체는 전했다. NPCI의 허가를 받은 미 페이는 안드로이드 인터페이스인 ‘미유아이’(MIUI) 환경에서 구현된다.

샤오미는 인도 ICICI 은행 및 PayU와 제휴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샤오미가 2016년 출시한 ‘미 페이’는 그동안 중국 내에서만 사용 가능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2017년 3월 인도에 삼성페이를 정식 출시한 바 있다. 인도는 2016년 11월 시중에 유통되던 1,000루피와 500루피 지폐 사용을 중지하고 새 지폐로 교환하는 화폐개혁을 한 뒤 인도의 모바일 결제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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