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미아, 후오비 글로벌 거래소 상장..루나와의 투표를 통해 31일 후오비 글로벌 거래소 상장 확정 

- 바이낸스, 폴로닉스 등 연이은 거래소 상장으로 접근성 확대 

퍼블릭 블록체인 프로젝트 크로미아(Chromia)가 중국 대형 디지털 자산 거래소인 후오비 글로벌의 패스트트랙(Fasttrack) 프로젝트로 선정되어 상장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후오비 패스트트랙은 타 거래소에 상장되어 거래중인 유망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후오비 글로벌 거래소 상장 전 후오비 거래소의 자체 토큰 HT 보유자에게 할인하여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이번 11회차 후오비 패스트 트랙에는 크로미아와 루나(LUNA)가 선정되었으며 HT를 통한 투표를 통해 루나는 지난 29일 상장되었으며, 크로미아는 31일 오전 11시에 상장되어 거래된다. 

블록체인의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크로미아 블록체인은 관계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체 개발한 프로그래밍 언어 렐(Rell)을 사용하여 개발자 친화적인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크로미아의 후오비 글로벌 거래소 상장은 거래에 대한 저변을 확대하여 블록체인 개발자 및 투자자에 대한 접근성을 확보하기 위한 시도로 보인다. 크로미아는 최근 글로벌 최대 디지털 자산 거래소인 바이낸스, 인도의 디지털 자산 거래소 와지르 엑스, 글로벌 대형 거래소 폴로닉스 등에 상장한 바 있다. 

크로미아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 헨리크 옐테(Henrik Hjelte )는 “중국계 대형 디지털 자산 거래소이자 글로벌 거래소인 후오비 글로벌의 패스트트랙 프로젝트로 선정되어 기쁘다”며 “크로미아는 현재 메인넷, 스테이킹 서비스 등 다양한 방면에서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흥미로운 사례들을 전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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