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스마트팜 기업 포천딸기힐링팜,농식품 아이디어 경연대회 우수상 수상

ICT 스마트팜 기업 '포천딸기힐링팜(대표 안해성)'이 지난 23일 농협중앙회 디지털농업지원센터에서 개최한 '제5회 농식품 아이디어 경연대회' 결선에 진출하여 우수상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포천딸기힐링팜의 경우 ICT 스마트팜 시스템을 통해 자원 투입을 최소화하면서 생산성과 품질을 크게 높인 점이 인정을 받았다. 모바일로 온실 내부의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등 환경을 모니터링하고 강우, 풍향·풍속, 일사 센서를 활용해 행잉베드를 상하 작동한다. 

지난해에도 농업 관련 경진대회에서 다섯 차례나 수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경연대회에서 수상한 아이템을 사업화하여 농민 판로 및 신시장을 개척하고 농산물 가격 하락 문제 해결에 도전할 예정이다. 

농촌 관련 교육·컨설팅 활동도 진행 중이다. 포천딸기힐링팜 안해성 대표는 농림축산식품부 귀농귀촌종합센터가 선정한 ‘귀농닥터’다. 귀농·귀촌을 고려하는 사람들의 초기 안정적 정착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 농업계열 고등학교·대학교 대상 영농창업을 위한 컨설팅을 맡고 있다.     

포천딸기힐링팜 안해성 대표는 “기존 시설 작물과의 비교분석을 통해 ICT 스마트팜 작물의 생육, 생산량, 품질의 우수성을 검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천딸기힐링팜은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창업패키지 주관기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로부터 사업화 자금과 멘토링 등을 지원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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