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해시레이트 90일 신고점 5번 경신 'Defi 광풍 효과'..폴라리스 쉐어,람다256 外 암호화폐 가상 자산 헤드라인 뉴스[블록체인밸리 마켓 레이더] 

▲ 람다256, VerifyVASP 공개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의 운영사인 '람다(Lambda)256'(대표 박재현)은 가상자산사업자(VASP)가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여행규칙(Travel Rule) 지침에 따라 자산 송수신자의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베리파이바스프(VerifyVASP) 서비스를 공개하였다.

2019년 FATF로부터 여행규칙 권고안이 나오며 디지털자산거래소를 포함한 사업자들은 많은 어려움에 직면했었다. 익명성이란 디지털자산의 특성과 개인정보보호법 등이 주요 원인이었다.

베리파이바스프는 분산 프로토콜 (Decentralized Protocol)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사업자는 얼라이언스 간 안전하고 즉각적으로 디지털자산의 송금자와 수신자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얼라이언스 참여를 위한 API 또한 제공하여 사업자는 이를 통해 간편하게 얼라이언스 합류가 가능하다.

서비스는 매우 간단하다. 디지털자산 송금자가 거래소의 송금 화면에서 송수신자의 정보를 입력하여 송금을 진행하게 되면 송금 사업자는 해당 정보를 수신 사업자에 전달한다. 전달하는 과정에서 개인정보는 수신자의 공개키로 암호화 되며, 수신 사업자는 해당 정보를 수신자의 개인키로 복호화하여 확인 후 보관하면 송수신 사업자 모두 여행규칙을 충족시키게 된다.

현재 베리파이바스프 공개 이후 일주일이 안되는 짧은 기간동안 20개 이상의 글로벌 사업자가 얼라이언스 참여를 확정하였으며 참여사가 지속적으로 늘어가고 있다.

람다256 박재현 대표는 “지난 주 싱가포르 블록체인 위크에서 베리파이바스프를 주제로 람다256의 발표가 있었으며, 주최자로 BAS(Blockchain Association Singapore)와 SFA(Singapore Fintech Association) 등이 참여하였다. 앞으로 다양한 협회와의 협업이 매우 기대된다”며, “베리파이바스프는 한국과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북미, 유럽 등 다양한 지역으로의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앞으로도 더욱 정밀한 솔루션을 제공하여 얼라이언스가 자금세탁/테러자금조달 등을 포함한 불법활동의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각종 위험으로부터 대처할 수 있는 합법적, 규제적 안전지대를 만들어 디지털자산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Xangle Briefing] 7월들어 이더 해시레이트 90일 신고점 5번 경신 'Defi 광풍 효과'..."불명확한 Defi 상품 위험성도 함께 인식해야" 

31일 공시 데이터 기반 가상자산 정보 포털 쟁글에 따르면, 지난 2분기 높은 활성도를 보인 이더리움 네트워크 온체인 활성도는 7월에도 이어지고 있다. 

이날 이더리움 해시레이트는 7월들어 6번째 90일 신고점을 경신했다. 6월에는 4번의 해시레이트 신고점 경신 기록이 나왔었다. 29일에는 29일에는 지난 2분기 대비 +2.8% 추가 상승한 194 TH/s를 나타냈다. 거래횟수와 거래대금 역시 28일에 52주 신고점을 찍었다.

이처럼 이더리움 온체인 활성화의 배경에는 탈중앙 금융 Defi의 열기가 있다. defipulse 기준 7월 한달 간 락업 총액(TVL, Total value locked)은 +100% 성장했다.

신규 Defi 프로젝트가 계속해서 등장하고, 기존 프로젝트들도 defi 관련 토큰을 추가로 발행하는 등 지난 2017년~2018년 ICO 붐 당시를 연상시키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쟁글 리서치 관계자는 "코로나 19 이후, 금리는 낮아지고 유동성은 넘쳐나는 가운데 새로운 투자상품에 대한 니즈를 Defi 가 일부 충족시켜주고 있다"면서도 "그럼에도 지나치게 높은 이자율이나 불명확한 구조의 Defi 상품 위험성에 대한 정확한 인식이 필요하며, Defi  발전을 동력으로 전체 가상자산 시장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지켜봐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 블록체인 기반 지식 거래 플랫폼 폴라리스 쉐어, 코박 토큰 세일 프로젝트로 선정

국내 대표 암호화폐 커뮤니티 코박(Cobak)이 블록체인 기반 분산형 지식 거래 플랫폼 폴라리스 쉐어를 코박 토큰 세일 프로젝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폴라리스 쉐어는 지식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분산형 인센티브 지식 거래 플랫폼이다. 폴라리스 쉐어는 전세계 가입자 수 1억명을 돌파한 문서 저장 플랫폼 폴라리스 오피스와 연계하여 사용자들의 온라인 컨텐츠 창작 및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폴라리스 쉐어는 싱가폴 기반을 둔 디컴퍼니(Decompany)가 개발하고 있으며, 지난 5월 이더리움 공동창업자 조셉 루빈이 설립한 블록체인 개발사 컨센시스(Consensys)로부터 7만 5천 달러 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또한, 오피스 소프트웨어 기업이자 폴라리스 오피스의 운영사인 인프라웨어도 폴라리스 쉐어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   

코박은 오는 29일 4만 달러 규모의 폴라리스 쉐어 POLA 토큰에 대한 세일을 시작으로, 30일 프라이빗 세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프라이빗 세일은 최소 구매 금액인 1만 달러 이상을 코박에 예치한 투자자를 대상으로 개별 연락을 통해 진행되며, 비밀유지협약(NDA)를 맺은 투자자는 폴라리스 쉐어 관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폴라리스 쉐어의 곽민철 대표는 “폴라리스쉐어’는 보상을 통한 사용자의 동기 부여, 양질의 지식 가치 전달, 기업이 아닌 사용자 중심의 탈중앙화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지식 공유 플랫폼 시장에서의 선두주자가 될 것을 자신하고 있다”고 말하며 “다가오는 코박 토큰 세일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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