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CEO 창펑 자오 “블록체인과 가상자산의 잠재력은 금융을 훨씬 넘어선다”

바이낸스 CEO 창펑 자오는 “블록체인과 가상자산의 잠재력은 금융을 훨씬 넘어선다”며 “게임 산업의 지속적인 진화, 특히 블록체인이 게임 개발의 필수 요소로 자리잡고 있으며 글로벌 게임 산업의 변화에 영향을 미치려고 하는 급박한 상태를 감안하면 그렇다”고 말했다. 

바이낸스 CEO 창펑 자오는 사용자들이 직접 만드는 블록체인 게임 ‘더 샌드박스’ 런치패드 진행하는 자리에서 “바이낸스 생태계에 더 샌드박스를 더하게 되어 기쁘다”며 “게임 산업에서의 선도 기술로서 블록체인의 힘을 전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더 샌드박스(The Sandbox)’는 커뮤니티 중심의 블록체인 기반 탈중앙 게임 플랫폼으로 NFT(대체불가능한토큰)를 활용해 게임 사용자가 직접 자신만의 공간과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는 게임이다. 더 샌드박스는 복셀(게임 내 3D픽셀) 아이템 및 캐릭터를 직접 제작할 수 있는 복스에딧(VoxEdit), 아이템을 거래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 아이템들을 이용해 게임을 제작할 수 있는 게임 메이커로 구성되어 있다.

더 샌드박스의 최고경영자(CEO)이자 공동창업자인 아서 마드리드는 “바이낸스 생태계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더 샌드박스 게임 플랫폼을 27억명이 넘는 게이머들에게 제공하고, 블록체인 게임이 주류 게임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하고 접근을 보다 쉽게 만드는 등 한 단계를 더 발전시킬 수 있는 큰 도약이라고 본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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