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0년 실전창업교육' 1기 데모데이(Demo Day)를 성료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31일 경기혁신센터에서 2020년 실전창업교육 1기 데모데이가 열렸다. 이날 데모데이에는 160여 명의 교육생 중 각 단계를 최종 수료한 11개 팀이 참여했다. 

‘2020년 실전창업교육’은 혁신기술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창업교육 프로그램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최하고, 경기혁신센터와 알마덴디자인리서치가 공동 주관한다. 

예비창업자의 비즈니스 모델 수립과 사업계획 도출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준비된 기술창업자로 육성한다. ▲아이디어 개발 ▲비즈니스모델 수립 ▲린스타트업 등 총 3단계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데모데이에는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VC) 등 초기 시드 투자가 가능한 외부 전문가를 평가자로 초청, 시장검증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기업평가자 관점의 비즈니스모델(BM) 점검 기회가 주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취향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메뉴 추천 서비스, 보험 청구 시 손해 사정사 연결 플랫폼, 빠른 의사결정과 전략을 위한 대시보드를 통한 마케팅 정보 제공 등의 서비스가 호평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실전창업교육 전 과정을 수료한 우수 교육생에게는 린스타트업을 위한 최대 500만 원의 비용지원과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서류심사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