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시장 관심이 높아진 이유는 Defi 때문? 外 암호화폐 가상 자산 헤드라인 뉴스[블록체인밸리 마켓 레이더] 

▲ [Xangle Briefing] 이더리움, 자금흐름 관점 역사적으로 3번째 높은 과매수 상태

공시데이터 기반 가상자산 정보포털 쟁글에 따르면 이더리움 자금흐름지수는 종가 기준(한국시간 8월 5일 오전 9시)으로 93.4를 기록했다. 이는 역사적으로 3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자금흐름지수는 자산의 가격과 거래량의 추이를 반영하는 기술적 지표다. 일반적으로 80 이상을 기록하면 과매수 국면, 20 이하를 기록하는 경우에는 과매도 국면이라고 판단한다. 자금흐름지수는 0 부터 100 사이의 값을 가지며, 90을 넘는 과매수 국면을 기록한 경우는 2015년 이후 지금까지 총 12회에 그친다.

이더리움에 대한 시장 관심이 높아진 이유는 Defi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쟁글 또한 <2분기 이더리움 온체인 데이터 분석 리포트>에서 이더리움 네트워크 상의 온체인 데이터 활성도가 높은 요인이 Defi 토큰들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온체인 데이터는 이더리움과 모든 ERC-20 토큰들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최근 동향을 보면 이더리움 자체의 활성도 보다 ERC-20토큰들, 그 중에서도 Defi와 관련된 토큰들의 기여도가 높았다.
 
이더리움 네트워크(이더리움+ERC20) 내 이더리움의 활성 지갑 주소=이더리움만의 활성 지갑 주소/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전체 활성 지갑 주소, 비율이 낮을수록 ERC-20의 활성도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쟁글의 리서치 선임연구원은 “통상적으로 과매수 구간에 접어든 이후에는 가격이 조정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며 “2018년 이후 이더리움 역시 자금흐름지수가 90을 넘긴 이후에는 가격이 조정을 받는 경향을 보였으나, 이번 경우는 오히려 그 이전 ICO 붐일 때의 상황과 비슷하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오히려 가격이 상승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전 세계적인 유동성 랠리로 자산 가격이 상승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비트코인을 포함한 가상자산 역시 7월들어 가격 강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는 “ICO 붐 때와 비슷하다는 의미는 큰 변동성에도 대비해야 한다는 뜻이다.”며 “자산 가격이 영원히 상승할 수는 없기 때문에 투자판단에 신중해야 한다.” 고 덧붙였다.

▲ 휴먼스케이프, ‘레어노트2.0’ 출시..“21가지 희귀난치성질환 신약개발 정보 제공”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대한의학유전학회에서 희귀난치성질환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한 자체 설문조사에 따르면, 유전성 질환으로 인한 어려움의 이유로 ▲해당 희귀난치성질환에 대한 정보 및 이해가 부족해서(70.7%) ▲치료 방법 및 기술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기 어려워서(65.7%) ▲환자∙가족 간 심리적 지지 및 대화가 부족해서(62.9%) ▲유전자 검사 결과에 대한 충분한 해석과 설명이 부족해서(59.3%) 순으로 언급됐다.

헬스케어 스타트업 휴먼스케이프(대표 장민후)는 희귀난치성질환 환자 및 가족들이 제대로 된 질환 관련 정보의 부족으로 인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하여 ‘레어노트 2.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초 망막색소변성증 단일질환을 대상으로 출시한 앱 서비스 ‘레어노트’는 망막색소변성증 관련 최신 의학 소식과 치료제 정보를 환자 눈높이에 맞추어 전달하며 환자 및 가족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레어노트 2.0’ 업데이트는 기존 서비스 대상 질환군인 망막색소변성증 외에도 스타가르트, 어셔증후군, 황반변성증 등 유전성 망막질환과 폼페병, 파브리병 등의 리소좀 축적질환군이 포함된 것이 주된 특징이다.

또한, 희귀난치성 질환의 80%가 유전질환인만큼 유전 정보에 기반한 본인의 데이터를 명확히 인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데, ‘레어노트’ 앱에서는 유전자 검사의 개념에 대한 쉬운 소개부터 유전 상담 연계까지 환자가 궁금해하는 유전성 질환 치료의 A to Z를 확인할 수 있다.

환자가 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는 환자의 동의 하에 제약회사나 연구기관의 신약 및 치료제 개발 연구에 활용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환자의 치료 기회를 확대할 수 있다. 이 때 수집되는 데이터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투명하고 안전하게 관리함으로써 환자 본인이 자신의 데이터에 관한 통제권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레어노트’ 서비스는 현재 구글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검색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휴먼스케이프 장민후 대표는 “올해 초 유전성 망막질환 환자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환자분들로부터 받은 피드백이 서비스를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최근 폼페병 환우회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실제 환자분들을 만날 수 있는 채널을 늘려 나감으로써 ‘레어노트’가 희귀난치성질환을 대표하는 서비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휴먼스케이프는 작년 하반기 GC녹십자홀딩스, 한국투자파트너스, 나우아이비캐피탈 등으로부터 약 5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 이래로 서비스 출시 1년이 채 되지 않아 21개 질환 유병인구 약 20만 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장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 뱅크빗, 바이프라임으로 브래드 개편

뱅크빗(Bankbit)이 국내 최초의 크립토 프라임 브로커리지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신규브랜드 바이프라임(BiPrime)으로 새롭게 태어난다고 밝혔다.

(주)엑스체인의 이이삭 대표는 “암호화폐 자산시장의 점진적 안정화와 함께 프라임 중개업무는 시장내 무한한 가능성을 내제하여 향후 시장재편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다년간의 검증된 퀀트 트레이딩 기술과 정량적 데이터 분석 역량, 업계최대 이율의 예치 서비스 제공 경험 등을 바탕으로 디지털자산 시장의 Missing  Key인 프라임 중개서비스 영역에서 바이프라임이 선두에서 다양한 혁신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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