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판링 우회도로 공사’ 수주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은 홍콩 북부 신계(新界 / New Territories)지역에 건설하는 2억1800만 달러 규모(한화 약 2,600억원)의 ‘판링 우회도로 공사(Fanling Bypass Eastern Section)’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이 48%, 현지 1군 건설사인 춘우건설(Chun Wo Construction & Engineering Co., Ltd.)과 콴리(Kwan Lee Holding Ltd.)가 52%의 지분으로 J.V(Joint Venture)를 구성했으며, 공사기간은 총 59개월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 저유가 등 대내외 경영환경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해외 신규수주가 계획대로 추진되어 있어 올해 수주 목표 달성은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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