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블게이트, 집중호우 피해 수재민 위한 ‘블록체인 기반 기부 캠페인’ 진행

가상자산 거래소 포블게이트가 이번 이례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위해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기부 캠페인인 ‘엔젤 캠페인’은 포블게이트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캠페인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토큰을 발행하고, 이 토큰을 매수한 만큼 투명하게 기부되는 시스템이다.

기존 깜깜이 기부의 문제점을 블록체인 기술로 해결하여, 기부 출처 및 기부 전달 여부 공개 등 투명하고 공정하게 기부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을 한다는 것이다.

또한, 투명하고 공정한 기부 시스템을 기술적으로 정착시켜 기부 문화를 더욱 널리 퍼뜨리는 데 선한 영향력을 펼친다. 이번 첫 기부 캠페인에 포블게이트 임직원들도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포블게이트 이철이 대표는 “그 동안 건강한 사회 구성원이 되기 위한 실천을 해왔다. 이번 재해로 인한 피해 등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정말 가까이 있다는 걸 절실히 체감했다”며 “피해 뉴스를 볼 때마다 가슴이 아팠다. 작지만 한 번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사회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회사가 할 수 있는 것부터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블게이트의 엔젤 캠페인은 8월 13일(목)까지 진행하며, 기부 명단과 기부처, 기부 금액은 포블게이트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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