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병원,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병상 대폭 확대나서
강원대병원,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병상 대폭 확대나서
  • 김태연 기자/조해리 기자
  • 승인 2020.08.1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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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병원,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병상 대폭 확대나서

강원도 내 코로나19환자 중 중증환자를 전담하는 강원대학교병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코로나19 중증환자 긴급치료병상 지원 사업에 도에서 유일하게 선정, 치료병상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증증환자 긴급치료병상 지원사업은, 중증환자 치료역량을 갖추고 있으나 감염병 환자를 수용할 음압병상이 부족한 지역 소재병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2차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다수 음압병상을 신속히 확보할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로서 강원도내에 발생하는 코로나 19 중증환자가 병상수 부족을 원인으로 타 시도로 전원되는 상황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증환자 긴급치료병상 지원사업을 통해 강원대학교병원은 92병동의 5실 20병상을 긴급치료병상으로 지정받았으며, ECMO 장비 외 20종의 장비를 도입할 예정이다.

긴급치료병상은 평상시 일반 환자 진료시설로 운영 가능하며, 감염병 위기 등 유사시 음압격리 병상으로 전환하여 감염병 환자 진료를 위해 사용한다. 병동 전체를 음압화해 다수의 병상을 음압병상으로 전환 가능하다.

사업선정에 따라 중증환자 긴급치료병상(긴급음압격리병상) 등 설치에 필요한 시설비 및 의료장비비를 지원받는다.

지원 금액은 병상당 2억5000만원으로 총 50억원을 지원받으며, 고가의 의료장비는 강원대병원이 일부 부담한다.

사업비로 확충한 긴급치료병동은 국가공중보건 위기 경보가 '경계' 이상 발령되고 보건복지부장관 요청이 있는 경우와 국가 공중보건위기 경보와 관계없이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에 환자 수용이 곤란해 복지부장관의 요청이 있는 경우 감염병 대응 시설로 전환해 사용해야 한다. 

강원대학교병원은 이전 보건복지부 지정 국가지정 음압병상 추가 확보사업에서 선정되어, 병상 증설을 추진중이며 2021년 두 사업이 완료되면 국가지정 음압병상 6실 6병상과, 격리병동(다인실) 20병상을 운영하게 된다. 이는 강원도 최대규모의 음압치료시설이다.

이승준 강원대학교병원장은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강원도 내 코로나 19 중증환자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기 위한 전기를 마렸했다."고 평가하며 "확대된 치료시설을 활용, 강원도민들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FINTECH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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