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美 FIPS 140-2 인증 획득

ICT 통합보안 선도기업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가 자사 암호모듈(Key# crypto v1.3)이 미국 연방정보처리 규격(Federal Information Processing Standards)인 FIPS 140-2 인증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FIPS 140-2 인증은 라온시큐어의 암호모듈이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및 캐나다 사이버보안센터(Canadian Centre for Cyber Security, CCCS)의 암호화 모듈 및 장비에 대한 보안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FIPS 140-2 인증을 획득한 암호모듈은 기업용 암•복호화 전자서명 보안 솔루션인 키샵비즈(Key#biz)를 비롯해 FIDO생체인증 솔루션 터치엔원패스(TouchEn OnePass), 통합계정 권한 관리 솔루션 터치엔와이즈액세스(TouchEn Wiseaccess), 키보드 보안 솔루션 터치엔키(TouchEn Key) 및 터치엔앤엑스키(TouchEn nxKey), 모바일 가상키보드 솔루션 터치엔엠트랜스키(TouchEn mTranskey) 등 라온시큐어의 주요 제품에 적용되어 있다.  

라온시큐어는 FIPS 140-2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암호 기술을 적용한 자사 제품의 안정성 및 보안 우수성, 신뢰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또한 자사 암호 기술 및 제품의 표준 기술 적합성 및 상호 호환성을 공식적으로 입증했다. 

특히 이번 FIPS 140-2 인증 획득은 라온시큐어의 글로벌 보안 시장 확대에 중요한 모멘텀이 될 전망이다. FIPS 140-2는 세계적으로 가장 인정받는 보안 인증 중 하나로, 미국 및 캐나다의 공공 분야뿐만 아니라 금융, 헬스케어, 일반 기업 분야에서 널리 통용된다. 또한 여러 국가에서 정부 및 기업에 보안 솔루션 도입 시 해당 인증을 획득한 제품을 권장하고 있다.  

라온시큐어 이순형 대표는 “가장 보수적이고 까다로운 심사로 유명한 FIPS 140-2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자사 암호모듈의 기술력 및 신뢰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이를 계기로 라온시큐어는 북미 지역은 물론,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및 유럽 등 글로벌 보안 시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美 시카고상품거래소,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잔고 사상 최고치  "기관 투자비중 확대”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현금결제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잔고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CME의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 약정 잔고는 8억4100만달러로 사상 최고치로 암호화폐 분석 플랫폼 스큐의 데이터를 인용해 코인텔레그래프가 12일(현지시간) 전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규모가 8억 4100만 달러를 기록하며 7월 저점(3.65억 달러) 대비 120% 가까이 증가했다. 

나스닥 상장업체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2억5000만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매입했다는 소식과 함께 이는 기관투자자들의 BTC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음을 의미한다고 풀이된다.

플랫폼 루노는 CME의 비트코인 미결제 거래잔고 증가는 전통 금융기관들이 비트코인의 투자 비중을 늘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미결제약정 규모 기준 CME는 비트코인 선물 거래소 3위(비중 15%)로 급부상한 상태다. 1, 2위는 OKEx(비중 23%), 비트멕스(비중 18.6%)다. 지난 월요일(현지시간) CME 미결제약정 규모는 8.41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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