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레인, 5G 신사업 확장 위한 70억 전환사채 자금 조달 완료

기가레인(이하 기가레인)은 8월 7일(금) 제18회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확보한 70억원을 포함, 올해 160억원을 자본시장에서 조달 성공했다고 밝혔다.

기가레인 관계자는 "사모펀드(PEF)운용사 이상파트너스는 기가레인 5G 사업의 기술성 및 성장성을 높이 평가, 3월 90억원 투자에 이어 8월 70억원을 추가 투자해 올해 총 160억원을 기가레인에 투자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가레인의 케이블·커넥터는 지난해부터 이동통신 장비사업자를 통해 주요국가 통신 사업자의 5G 장비에 탑재, 공급 중이다. 향후 5G 장비 수요 증가에 따라 케이블·커넥터 매출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가레인은 올해 확보한 160억원의 투자자금을 5G 사업의 생산 캐파 확대 등 미래 성장을 위한 자금으로 활용 예정이다. 향후 전 세계 5G 장비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베트남 생산 시설 증설 및 R&D에 집중 투자 중이다고 설명했다.

기가레인은 "5G 이동통신 사업 및 LED등 반도체 장비사업을 영위하는 국내 유일 회사로, 반도체 장비사업에선 세계 1위 LED용 식각장비 및 나노·마이크로 LED 제조용 ‘나노 임프린터’를 출시했으며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도 개척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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