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스타트업 동향] 슈퍼브에이아이,와디즈 펀딩,뷰노메드 外 

▲ 지윤㈜,와디즈 펀딩 완료

지윤㈜은 신규 비건더마 브랜드 '제니케일리'의 신제품 혁신 트렌디 코코스 핸드겔이 크라우드 펀딩 와디즈를 통해 목표 500% 초과 달성으로 성공적으로 론칭했다고 12일 밝혔다.
 
와디즈 펀딩 1시간 만에 목표 100% 달성하였고,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 펀딩 7일 동안 500%를 달성하는 쾌거를 기록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지윤㈜ 관계자는 “와디즈 펀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고 베트남, 중국 등에서 수출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며 ”2020년 하반기에 2~3종의 제품이 추가적으로 선보이고 수출뿐만 아니라 국내 시장에 비건더마브랜드로 성공적인 시장구축”을 하겠다고 전했다.

▲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 서울아산병원 건강증진센터에 도입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 기업 주식회사 뷰노는 최근 인공지능 기반 흉부 엑스레이 영상 판독 보조 솔루션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VUNO Med®-Chest X-ray™)’가 서울아산병원 건강증진센터에 도입돼 활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솔루션은 지난 6월 말 본 센터에 도입돼 수검자들의 흉부 촬영 검사에 활용되면서, 의료진의 진단을 보다 효율적으로 보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아산병원 건강증진센터는 1990년 개소 이래로 정밀검사를 위한 각종 첨단 장비 구비는 물론, 질병의 조기발견을 위한 진단의 정확도 향상에 힘쓰고 있다. 또한 건강검진에서 이상소견이 발견될 경우 서울아산병원에서 전문치료를 받을 수 있는 신속 진료 연계 시스템 등을 도입해 ‘고객 중심 건강검진’을 전개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건강증진센터에서는 지난 6월 말부터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가 수검자들의 흉부 촬영 영상의 판독 보조에 사용되고 있다. 흉부 영상 촬영은 건강검진에서 가장 촬영 빈도가 높은 검사 중 하나로, 해당 영상 판독에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가 활용되면서,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 및 정확도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솔루션 활용 시 흉부촬영 영상에서 유소견이 있는 증례들을 먼저 판독하도록 보조해, 폐렴이나 종괴 등 병변이 있는 경우 신속한 추후 조치가 가능하다.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는 ▷결절 ▷경화 ▷기흉 ▷삼출 ▷간질성 음영 등 주요 흉부 촬영 영상 의 이상소견을 탐지하고, 병변 부위를 정확히 제시해 의료진 판독을 돕는 인공지능 솔루션이다. 임상시험을 통해 5가지 흉부 이상 소견에 대한 높은 성능(AUROC)과 함께 우수한 민감도와 특이도를 입증해, 지난 2019년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 해당 솔루션은 코로나19로 인한 폐렴 진단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국내 수도권 및 강원도와 충청 지역 선별진료소, 대구·경북 내 대형 병원 등에서 영상의학적 폐렴 여부 신속 확인 등 코로나19 대응에도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

김현준 뷰노 대표는 “풍부한 임상 경험을 기반으로 수검자들에게 전문적인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아산병원 건강증진센터에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가 도입돼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도입을 통해 자사 제품이 본 센터 의료진의 영상 판독 효율성과 정확도를 향상하여 보다 우수한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최첨단 메모리∙로직 칩을 위한 새로운 Sym3 식각 시스템 출시

재료공학 솔루션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가 센트리스 Sym3(Centris Sym3) 식각(etching)  제품군에 ‘센트리스 Sym3 Y’ 신제품을 성공적으로 추가했다. 반도체 제조사는 센트리스 Sym3 Y 신제품을 사용해 첨단 메모리와 로직 칩에 더욱 소형화된 특성을 정밀하게 패터닝하고 성형할 수 있다.

무쿤드 스리니바산(Mukund Srinivasan)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반도체 제품 그룹 부사장 겸 총괄은 “어플라이드는 Sym3 시스템 출시와 함께 컨덕터 식각에 완전히 새로운 접근법을 적용해 3D 낸드와 D램에서 가장 어려운 식각 문제 중 일부를 해결했다”며 현재 어플라이드는 최첨단 메모리, 파운드리 로직 노드의 주요 식각 및 EUV 패터닝 애플리케이션에서 탄탄한 모멘텀과 성장을 거두고 있다. 앞으로도 기준을 높이고 차세대 칩 설계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슈퍼브에이아이, 머신러닝 데이터 플랫폼 ‘스위트(Suite)’ 정식 버전 출시

슈퍼브에이아이(대표 김현수)는 인공지능 머신러닝 데이터 플랫폼 스위트(Suite)의 정식버전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스위트(Suite)는 데이터를 구축, 분석, 관리를 하기 위한 올인원(all in one) 플랫폼이자, 인공지능 개발 과정에서의 협업을 도와주는 생산성 도구다. 인공지능 개발에 필수적인, 데이터 라벨링 등의 방대한 데이터 가공∙시각화∙분석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2019년 12월 베타 버전을 처음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정식버전 ‘스위트 1.0(Suite 1.0)’에는 버튼 하나로 데이터 라벨링을 진행할 수 있는 ‘오토라벨링(Auto Labeling)’을 비롯해 통계 분석 툴, 파이썬 SDK, CLI 등의 개발자 도구 연동 등의 기능이 탑재됐다.

오토라벨링은 수동 작업 대비 약 10배의 속도를 향상시켜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기술이다. 인공지능이 1차로 단순 반복 작업인 데이터 라벨링을 진행하고, 사람은 인공지능이 검수를 요청한 부분만 확인하면 된다. 개발자의 도움없이 누구나 플랫폼으로 오토라벨링을 진행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이번 정식버전 스위트1.0에는 누구나 데이터를 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데이터 산업 및 커뮤니티의 활성화를 촉진시키고자 하는 슈퍼브에이아이의 비전이 담겨 있다. 스위트 1.0을 활용해 가공된 데이터를 외부에 공개하는 사용자에게 무료로 스위트를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을 늘려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가공된 데이터를 서로 공유하는 문화를 형성하고, 한번 가공된 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임으로 인공지능 데이터 생태계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슈퍼브에이아이 김현수 대표는 “데이터는 인공지능 개발에서 가장 필수적이면서도, 동시에 진입 장벽이 되고 있는 분야”라며 “스위트 베타 버전 출시 이후 인공지능 개발사와 데이터 라벨링 전문 기업 등 관련 업계에서 많은 호응을 얻으며 국내외 약 50개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했으며, 정식 버전 출시를 통해 더 활발한 사업 전개를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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