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씨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블록체인 기술검증(PoC) 지원사업’ 참여

핀테크/O2O 전문 기업 원투씨엠(대표 한정균)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블록체인 기술검증(PoC)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기술지원 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전주시와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최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블록체인 기술검증(PoC) 지원사업’에 선정돼 그간 추진해 온 ‘한국형 영화 효과음원 플랫폼 구축사업’의 추진동력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전주시는 블록체인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을 사전에 검증 받을 수 있는 이번 블록체인 기술검증 지원사업 선정으로 효과음원의 효과적인 활용을 뒷받침할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블록체인 기술 지원에는 ㈜한컴위드와 원투씨엠(주)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효과음원 플랫폼을 구축해 새로운 음향 산업 생태계를 창출할 것”이라며 “나아가 지역의 음향산업 및 음원 창작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투씨엠은 이른바 스마트폰에 찍는 도장(브랜드명 ‘echoss Stamp’)로 알려진 기업이다. 스마트폰 화면에 스탬프를 받으면, 적립 서비스, 쿠폰에 대한 사용처리, 심지어 모바일 결제까지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에코스 플렛폼은 이러한 다양한 핀테크와 O2O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 체제를 제공한다. 기본적인 컨셉은 모든 소프트웨어는 클라우드 인프라에서 제공되고, 오프라인에서는 단지 스템프만 비치하여 고객의 스마트 폰을 통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처리할 수 있는 기술 체제이다.

이러한 기술 체제를 이용하여 국내 시장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일본 NESIC, Toppan, Giftee, 대만 라인(LINE), 싱가포르 NTUC, 필리핀 SMS Global, 미국 Navyzebra 등 24개국의 해외 현지의 유력 기업들에게 핀테크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고, 수익을 쉐어하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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