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의원, 금강지구 예타 통과..“김제·부안, 부안·김제 동반성장 위해 지역현안 사업 속도감있게 해결할 것” 

이원택 의원(더불어민주당/전북 김제·부안)은 26일(수), 정부가 영농불편 해소와 농업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금강지구 영농편의 증진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B/C 0.85 / AHP 0.532)했다고 밝혔다.

금강지구 영농편의 증진사업이 예타를 통과함에 따라, 향후 10년간(2021-2030) 김제지역에는 13개읍면동 지역(백구면 등은 용수로 문제가 기해결)에 총 953억원이 투입, 경지재정리(1,313ha), 경지정리(440ha), 밭기반정비(458ha), 용수로 개설(31km) 사업 등이 추진되어 앞으로 김제지역은 가뭄에도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강지구 영농편의 증진사업은 용수로 연결, 농경지 정리 등 안전 영농 기반시설을 구축하여 물 부족 및 침수피해 방지, 지역간 불균형 해소, 농업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기후변화 대비 농업용수의 안정적 공급은 물론 일자리 창출, 유휴지 방지, 경관개선 등 다양한 유무형의 효과도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동 사업을 주관하는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금강지구 영농편의 증진사업은 11,412명의 고용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수리답율 및 경지이용률 향상으로 인한 영농환경 개선, 물 갈등 해소로 인한 공동체 복원, 영농편의 증대로 인한 귀농귀촌 인구 증가 및 인구 유출방지로 인한 지방소멸위험 감소, 농기계 수리비 절감, 영농시간 단축으로 인한 농업인의 여가시간 확대, 토양유실량 및 비점오염물질 저감, 유휴지 방지와 경관 개선 등 다양한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이원택 의원은 총사업비 316억원에 이르는 부안군 동진면 일원의 농경지 배수개선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6월 동진1지구 배수개선사업(총사업비 185억원)은 올해 실시설계 착수지구로 지정되었고, 동진2지구 배수개선사업(총사업비 131억)은 내년도 기본조사 지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원택 의원은 “21대 국회 개원이후 전북 김제·부안의 각종 현안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해결해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김제·부안의 영농환경을 지속으로 개선하고, 지역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신산업 유치 등 새로운 성장동력과 일자리 창출로 김제·부안, 부안·김제의 동반성장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 강조했다.

한편, 이원택 의원은 국회 농해수위 위원으로서 금강지구 영농편의 증진사업의 경제성, 정책적 효과를 기재부 관계자들에게 끊임없이 제시하고 설득하는 등 전방위적 역할로, 당초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던 금강지구 영농편의 증진사업의 예타 통과에 핵심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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