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교‧직원 일동, 수재의연금 790여만원 전달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교‧직원 일동, 수재의연금 790여만원 전달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교·직원 일동은 28일 오전 11시, 충주시청을 방문하여 수재의연금 790여만원을 기탁했다. 

건국대학교는 지난 8월 14일 건국봉사단 명의로 1백만원을 전달한 이후, 이번에 전체 구성원의 뜻을 모아 다시 기탁한 것이다. 

이날 조길형 충주시장은 “건국대 사회봉사단의 봉사활동과 성금이 큰 도움이 되었는데, 또 다시 소중한 기탁금을 보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금전적인 도움과 함께 충주시내 각 처에서 관심의 손길과 격려의 말씀들이 끊이질 않고 있어 충주시민의 저력에 큰 감동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건국대학교 정진용 총무처장은 “지난 번 건국봉사단의 성금전달 소식을 듣고 대학 내 구성원들이 너도나도 할 것 없이 성금을 추가로 보내왔다.”며 “우리지역 수재민 분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건국대학교는 2학기 개강 후 2주 동안 전면 비대면 수업을 하기로 결정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방지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