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일일 신규지갑수 90일 최저치 경신,유니콘엑스 거래소,오지스 外 암호화폐 가상 화폐 헤드라인 뉴스[블록체인밸리 마켓 레이더] 

▲ [Xangle Signal] 이더리움 일일 신규지갑수 90일 최저치 경신…디파이 폭탄돌리기 시작됐나?

24일 공시데이터 기반 가상자산 정보 포털 쟁글에 따르면 이날 이더리움의 일일 신규 지갑수가 90일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 21일 최저치를 기록한 후 3일만에 다시 최저치를 갈아치운 것. 이더리움 가격이 22일 기준 전일 대비 -6.5%, 전주대비 -11%를 보이는 가운데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온체인 데이터와 기술적지표 모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쟁글 리서치팀은 "이더리움 가격 약세가 지속될 경우, 디파이 시장 변동성이 더 커질 수 있으므로 투자 판단에 유의해야 한다는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이후 이더리움의 신규지갑 수가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이더리움 네트워크가 크게 활성화된 현상이 De-fi(디파이) 붐 때문이라면, 디파이 시장으로 신규 진입자 유입 속도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으로 파악된다.

온체인 데이터 뿐 아니라 이더리움의 기술적 지표도 하락세다. 상대강도지수(RSI)와 자금흐름지수(MFI) 역시 과매수 구간을 벗어나 지속적으로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가격만을 기반으로 하는 상대강도지수와, 가격과 온체인 거래량을 같이 고려한 자금흐름지수가 동시 하락세라는 의미는 가격 및 거래량 모두가 약세라는 것을 내포한다.

▲ 유니콘엑스 거래소, 유니콘 스테이킹..레이븐랜드 DTO 참여 권한 

유니콘엑스 거래소는 유니콘 스테이킹에 1개월 이상 참여한 후 레이븐랜드 신규 DTO 시점까지 유니콘 스테이킹을 유지한 사용자에게 DTO 오퍼링 참여 권한을 준다고 밝혔다.

유니콘엑스 거래소는 "유니콘 스테이킹에 참여하는 사용자들은 스테이킹한 UP 코인 갯수에 대한 연 7% 이자 비율의 UP코인 갯수와 동일한 가치의 브레이브 스테이블(Bravestale:BSB) 코인을 스테이킹 이자로 지급 받는다"고 공지를 통해 밝혔다.

유니콘엑스 거래소는 유니콘 스테이킹은 유니콘엑스 일반 사용자가 유니콘 스테이킹 보상을 얻기 위해서 유니콘엑스 본인 계정의 UP 코인을 유니콘엑스에 일정 기간 잠금(스테이킹) 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 오지스, 메이커다오의 Dai를 이종체인과 연계하는 에브리다이(EVERYDAI) 출시

국내 대표 블록체인 기술 기업 오지스(대표 박태규)가 블록체인 기반의 디파이(DeFi, 탈중앙 금융) 프로젝트인 메이커다오(MakerDAO)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이더리움 기반 스테이블코인 Dai를 이종체인으로 연계하는 에브리다이 (everydai.io)를 출시한다.

에브리다이는 오지스가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간 상호운용 기술 (IBC : Inter Blockchain Communication)을 활용한 오르빗 체인 (Orbit Chain)을 통해 이더리움 기반 스테이블코인 Dai를 다양한 이종체인으로 연계하는 서비스다.

에브리다이에서 지원하는 첫 번째 이종체인은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인 그라운드X가 자체 개발한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 (Klaytn)으로, 누구나 이더리움 기반의 Dai를 클레이튼 네트워크로 옮겨서 클레이튼 상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 때 옮겨진 이더리움의 Dai는 클레이튼 상에서는 KDAI로 불린다.
 
이번 전략적 협력을 통해 메이커다오의 Dai는 멀티 체인을 지원하는 스테이블코인으로 발돋움 할 수 있게 됐다. 클레이튼의 경우 검증된 스테이블코인의 합류로 스테이블코인만이 제공할 수 있는 안정적 가치 저장과 서비스 활용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오지스의 박태규 대표는 “오지스의 인터체인 (오르빗 체인) 기술이 적용된 에브리다이 서비스를 통해 이더리움 기반 스테이블코인 Dai가 다양한 이종체인과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특히 클레이튼 생태계에 스테이블코인을 연계함으로써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메이커다오 코리아의 남두완 대표는 “오지스와의 협력을 통해 메이커다오의 생태계가 확장될 수 있는 의미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Dai가 클레이튼 생태계에서도 활용도 높은 스테이블코인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상민 그라운드X 플랫폼 그룹장은 "오지스가 출시한 에브리다이 서비스를 통해 클레이튼과 이더리움이 디지털 자산의 상호 운영성 측면에서 서로 연결되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클레이튼은 앞으로 많은 디지털 자산이 쉽게 사용될 수 있는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되도록 플랫폼과 생태계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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