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드라마어워즈 2020 시상식 ‘전면 언택트’로 변경

서울드라마어워즈 2020 시상식의 거리두기도 대폭 강화됐다.

(사)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박성제)는 최근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재확산되면서 서울드라마어워즈 2020 시상식 진행 방식을 전면 언택트 방식으로 변경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10일 예정됐던 시상식 생중계는 15일 녹화 방송으로 대체하며, 시상식 현장에는 관중은 물론 시상자와 수상자도 참여하지 않는다.

조직위는 "서울드라마어워즈 2020 시상식은 9월 15일 화요일 오후 3시부터 MBC에서 방송된다"며 당초 서울드라마어워즈 2020 시상식은 오는 10일 무관중으로 국내 수상자 및 시상자만 초청하여 진행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확산 추이가 엄중하고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시상식 참여자의 안전과 지역 사회 방역 강화에 힘을 싣기 위해 진행 방식을 변경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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