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VR(가상현실) 콘텐츠 플랫폼 디비전 네트워크(Dvision Network)가 퍼블릭 블록체인 프로젝트 이오스트(IOST)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디비전 네트워크는 "VR과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다양한 산업분야에 온라인 기반 오프라인 서비스(O2O)를 가능케 하며, 유저들이 가상현실 세계를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낮추고, 유저들이 상호 연결되는 새로운 가상현실 세계를 구축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오스트는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신뢰성증명(PoB) 합의알고리즘 기반의 암호화폐 인프라 플랫폼이다. 이오스트는 초고속 트랜잭션이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해 효율성과 확장성이 향상된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을 목표로 한다. 이오스트는 이달 일본 최대 규모의 거래소 코인체크 상장을 앞두고 있으며, 한국을 포함해 일본, 중국 등 동북아시아에 비즈니스를 확장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앞으로 기존 이오스트 사용자와 신규 사용자는 디비전 네트워크 플랫폼에 이오스트 기반 자산을 저장, 관리할 수 있다. 또한 디비전은 디비전 플랫폼 내에서 이오스트에 광고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이오스트는 맞춤 타깃 중심의 광고 배너를 통해 마케팅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디비전은 "이오스트와의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마케팅, 기술 개발 등 서로 협력해 사용자들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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