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전자계약 플랫폼 피르마체인(FirmaChain)이 글로벌 보안 감사 전문기업 서틱(CertiK)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 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블록체인에 기반한 전자계약의 기술 고도화를 추진한다.

피르마체인의 메인넷을 포함한 솔루션의 보안과 신뢰도 향상은 물론 피르마체인 고객 및 파트너십 대상 기업 등에 효율적인 전자계약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피르마체인은 기존 서면과 전자문서 등의 위·변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반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다. 모든 문서 기반의 계약 및 공증 등과 같은 사회적, 법적 조치의 전자 문서 서명을 블록체인과 결합해 투명하게 대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틱은 블록체인 업계에서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은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보안과 안정성을 검증하는 보안 감사 기업이다.

서틱은 바이낸스(Binance), 오케이이엑스(OKEx), 후오비(Huobi) 등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를 비롯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Coinone)과도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가상자산 거래소를 비롯해 지금까지 에이치닥(Hdac), 테라(Terra), 네오(NEO), 아이콘(ICON) 등 200여개 이상 블록체인 프로젝트 보안 감사 진행은 물론 전략적인 제휴를 진행한 바 있다.

피르마체인 윤영인 대표는 “세계적인 블록체인 보안 전문기업인 서틱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돼 완성도 높은 블록체인 기술 상용화에 대한 의지를 보여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서틱의 보안 감사를 신뢰하는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상장 추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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