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빗, 5개 디파이(DeFi) 프로젝트 상장..슈월드,레드리치 파트너스 外 암호화폐 가상 화폐 헤드라인 뉴스[블록체인밸리 마켓 레이더] 

▲ 레드리치 파트너스, 타이탄 디지털 테크놀로지와 사업 추진 및 투자 업무 협약 체결

중국 대형 STO VC 그룹 타이탄 디지털 테크놀로지, 레드리치 파트너스 통해 한국 시장 진출 발판
레드리치 파트너스, 중국 자본과 STO 기업 투자 및 육성 업무 추진

레드리치 파트너스(Redrich Partners)는 8월 27일 중국의 STO 투자 전문 업체 타이탄 디지털 테크놀로지와 ‘투자 및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레드리치 파트너스는 전 세계 노동 시장과 금융 시장 개혁을 목표로 올 7월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자회사 육성, 글로벌 투자 유치, 사업 컨설팅 등을 병행하면서 남다른 경영 이념과 빠른 사업 성장으로 시장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타이탄 디지털 테크놀로지는 중국 소재의 STO 전문 투자법인으로 골드만삭스 간부 출신인 샘(Sam)과 아이리스(Iris)가 2017년 공동 창립했다. 한화 6조5000억 규모의 광산 프로젝트 ZDMT를 비롯해 페이스북 블록체인 프로젝트 리브라와 텔레그램 TON 등 대형 프로젝트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레드리치 파트너스와 타이탄 디지털 테크놀로지 양 사 간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각 사가 추진하는 플랫폼 사업 관련 정보 제공, 업무 협력, 투자 및 제휴 기반 컨설팅 등 공동 사업 추진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두 업체는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서비스의 공동 컨설팅 및 사업화뿐만 아니라, 제휴에 따른 투자 유치와 홍보 마케팅 부분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영역에서 서비스 개발과 사업에 대해 협력하며 각 사의 역량을 모을 예정이다.

레드리치 파트너스 강현준 이사는 “우선 멋진 업체와 함께하게 되어 굉장히 기쁘다”며 “레드리치 파트너스의 업무 추진 능력, 투자처 선정 능력과 타이탄 디지털 테크놀로지의 투자 집행력, 시장 내외 영향력이 서로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타이탄 디지털 테크놀로지 코리아 한성우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다방면에서 서로 많은 시너지가 날 것으로 본다. 우선 레드리치 파트너스라는 회사에 대한 기대 자체가 굉장히 크다”며 “양 사가 유능한 기업이자 팀이라 생각된다. 서로에게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 참석자는 “한국 시장에 대한 공동 투자와 STO 발굴 및 시장 전망에 대해 두 업체가 굉장히 긴 회의를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타이탄 디지털 테크놀로지가 향후 K-STO(Korean Security Token Offering)에 대한 업무 중 많은 부분을 레드리치 파트너스와 함께하는 것으로 협의됐다”고 말했다.

한편 레드리치 파트너스는 2020년 미래 신 직업 개발 전문 컨설팅 회사인 미래직업 연구소 루텐과 계약을 통해 민간 기업 최초로 블록체인 분석 전문가 교육이 가능한 업체로 인정된 바 있다.

▲ 플라이빗, 5개 디파이(DeFi) 프로젝트 상장하며 디파이 트렌드 주도

- 커브(CRV), 세럼(SRM), 비지엑스프로토콜(BZRX), 샌드박스(SAND), 쿠사마(KSM) 등 BTC 및 USDT 마켓 상장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 플라이빗(Flybit)의 운영사 한국디지털거래소(대표 김석진, 이하 플라이빗)가 디파이 프로젝트 흥행에 맞춰 커브(CRV), 세럼(SRM), 비지엑스프로토콜(BZRX), 샌드박스(SAND), 쿠사마(KSM) 등을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플라이빗은 금일 15시부터 BTC 및 USDT 마켓에서 커브(Curve, CRV), 세럼(Serum, SRM), 비지엑스프로토콜(bZx Protocol, BZRX), 샌드박스(SANDBOX, SAND), 쿠사마(Kusama, KSM)등을 거래할 수 있는 동시에 매수/매도 주문이 빠르게 매칭될 수 있게 바이낸스 (Binance) 오더북과 연동된다. 

탈중앙화 거래 플랫폼 커브(Curve, CRV)는 유니스왑(Uniswap)처럼 효율적인 스테이블 코인 거래를 위해 설계된 이더리움의 유동성 풀로써 플랫폼 내 유동성 공급자를 위한 리스크 최소화와 수수료 수입이 분배된다. 커브(CRV) 토큰은 플랫폼 거버넌스 투표 및 유동성 공급자에 대한 보상으로 사용되며, 수집된 거래 수수료의 일부는 지속적인 토큰 소각을 위해 사용된다. 

세럼(Serum, SRM)은 크로스 체인 거래를 지원하는 탈중앙화 파생 상품 거래소 프로젝트로 거버넌스 토큰인 세럼(SRM)을 노드에 배치하여 최대 60%의 수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네트워크 거래에서 얻은 수익으로 소각되며, SerumUSD 스테이블 코인과 SerumBTC로 크로스 체인 계약 및 거래가 가능하다. 

비지엑스프로토콜(bZx Protocol, BZRX)은 다양한 가상자산을 담보로 이자를 지급받고 자금을 융통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한 디파이(Defi) 플랫폼이다. 비지엑스(BZRX) 토큰은 비지엑스프로토콜의 거버넌스 활동에 필요한 의견 제시 및 투표권을 행사하기 위해 사용되며 프로토콜 수수료 공유, balancer 마이닝 보상 및 비지엑스 보험 기금에서 인출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된다. 토큰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각기 다른 대출 이율을 제공하고 있으며 테더(USDT), 이더리움(ETH), 다이(DAI) 등 11개의 토큰을 지원한다. 

샌드박스(SANDBOX, SAND)는 커뮤니티가 주도하는 게임 생태계를 바탕으로 게임 크리에이터가 플랫폼 내에서 가상자산(암호화폐)을 취득하고 판매하여, 수익화를 가능하게 하는 탈중앙화된 게이밍 플랫폼이다. 타 플랫폼 사용자 간에도 게임자산, 대체 불가 토큰(NFT) 등을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고 복스에딧(VoxEdit)을 통해 자신만의 3D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으며, 이를 애니메이션화 하는 것은 물론 대체 불가 토큰(NFT)으로 변환하여 판매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상장되는 쿠사마(Kusama, KSM)는 폴카닷(Polkadot)의 테스트 버전으로 서브스트레이트(Substrate) 및 폴카닷(Polkadot)과 거의 동일한 코드베이스를 사용하여 뛰어난 확장성을 제공하며 독립적인 전용 네트워크를 갖췄다. 쿠사마는 거래 수수료 지불 및 거버넌스 정책 참여 용도로 사용되며, 폴카닷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하는 앱 개발자들은 쿠사마에서 앱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오세경 플라이빗 마케팅 총괄 이사(CMO)는 “이번 상장을 통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중에서 가장 많은 디파이(DeFi) 토큰을 거래할 수 있는 곳은 플라이빗이 유일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파이 서비스를 비롯해 블록체인 트렌드를 주도할 수 있는 거래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플라이빗은 지난 3일 와이언파이낸스(YFI), 폴카닷(DOT), 스시스왑(SUSHI) 등을 BTC 및 USDT 마켓에 상장했으며, 만트라다오(OM), 앰플포스(AMPL), 밴드프로토콜(BAND), 컴파운드(COMP), 에이브(LEND), 제로엑스(ZRX), 체인링크(LINK) 등 다양한 디파이 토큰이 상장되어 있다.

▲ 슈월드, 본격적인 Dapp 유치 활동 개시

국내 퍼블릭 블록체인 메인넷 '슈월드'를 개발한 슈콘이 슈월드 생태계 확장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지난 9월 1일 부터 국내외 블록체인 회사 및 블록체인 기술를 도입하려는 기업을 대상으로 Dapp 유치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현재 슈월드 메인넷에서 토큰을 발급하여 운영중인 현재 프로젝트 수는 7개 회사로 기존 이더리움의 erc20토큰과 함께 이중화로 슈월드 네트워크의 비즈니스 적합성을 테스트 중에 있다. 이중 러시아 암호화폐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업체는 "이더리움의 최근 높은 수수료와 30~50분이 걸리는 전송속도를 도저히 버틸 수가 없어, 새로운 메인넷을 모색하던 도중 슈월드를 알게되어 슈콘과 협의를 통해 슈월드에 입성하게 되었다. 현재 슈월드와 이더리움 둘 다 운영하면서 확연한 차별성을 느끼고 있어, 내부 임원진들과 슈월드로 완전 이전을 토의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유치할 Dapp(댑)사들의 주요 서비스 특징은 실물에 블록체인 기술을 녹여 암호화폐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 대전제이다. 특히 최근 디파이(DeFi)광풍으로 인하여 '이더리움' 메인넷을 운영하는 거래소 및 Dapp사들의 주요 고민거리인, 높은 거래수수료와 느린 거래처리속도(TPS)에 주요 초점을 맞춰 슈월드 메인넷의 상대적 차별성을 강조하고 있다.

슈월드 메인넷은 ▲ 메인넷의 활성화가 높더라도 최대 100원(원화기준)을 넘지 않으며, ▲ 초당 최대 30,000건의 거래를 처리할 수 있는 초고속 네트워크 라는 점을 들 수 있다. 최근 Dapp 협업 체결을 진행한 국내 소상공인협회원들 또한 이러한 부분에서 상당히 매력을 느껴 슈월드를 메인 네트워크로 선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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