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연수원, 창의와 혁신 공간인 스마트 클래스룸, 'Egg & Apple' 오픈식 개최

한국금융연수원(원장 문재우)은 창의와 혁신의 공간인 스마트 클래스룸, 「Egg & Apple」의 오픈식을 9.22(화) 개최하였다.

「Egg & Apple」은 콜럼버스의 달걀, 뉴턴(Newton)과 스티브잡스(Steve Job)의 사과 등 발상의 전환과 새로움의 탄생을 나타내는 상징물을 본 딴 명칭으로, 이용자들이 스마트 클래스룸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인큐베이팅 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다.

「Egg & Apple」은 창의성 넘치는 디지털 인재들을 위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 창의·융합 공간으로 ▲디지털 스튜디오와 ▲오픈 DT(Digital Transformation)랩으로 구성되어 있다. ‘디지털 스튜디오’는 현장감 있는 금융전문가의 강의를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제공하기 위한 디지털 캠퍼스이자 1인 크리에이터를 위한 자유로운 창작과 라이브 방송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동 캠퍼스를 통해 제공되는 금융 분야별 최고 전문가의 강의를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으며, 스튜디오에서 직접 각자의 노하우를 영상으로 담아 콘텐츠로 만들어 볼 수 있다. 실제로, 한국금융연수원은 지난 15일 스튜디오에서 ‘2020년 하반기 주식시장 동향 및 자산배분 전략’을 주제로 유튜브 실시간 라이브 포럼을 진행했으며, 2,500여 명에 달하는 많은 인원이 참여하였다.

‘오픈 DT랩’은 개방형 실습 환경으로, 연수생들이 지니고 있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금융DT 지식과 기술을 직접 테스트해보고, 아이디어를 인큐베이팅 함으로써 DT 전문가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곳이다.

이용자들은 연수를 통해 습득한 프로그래밍 언어 및 디지털 기술 관련 지식은 물론 일상에서 떠올린 다양한 아이디어를 ‘오픈 DT랩’에서 심화시켜 새로운 서비스나 모델을 만들어 볼 수 있다.

한국금융연수원의 스마트 클래스룸인 「Egg & Apple」은 연수생, 교·강사 등을 비롯한 고객 모두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 가입 후 온라인에서 직접 예약할 수 있다. 예약자는 1일 최대 4시간 이용할 수 있으며, 평일과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화요일은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아울러, 촬영 및 편집용 장비와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 등은 물론, 프로그래밍 실습에 필요한 각종 소프트웨어와 교육용 샘플 데이터 등을 제공한다.

한국금융연수원 문재우 원장은 동 오픈식에서 “「Egg & Apple」은 모두의 일상에서 창의적인 사고를 통해 DT를 활용하고 전파할 수 있도록 마련한 개방형 금융DT 인프라인 만큼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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