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닷컴,체리,에미렉스 外 암호화폐 가상 화폐 헤드라인 뉴스[블록체인밸리 마켓 레이더] 

▲ 블록체인 기부 플랫폼 체리,누적 기부금 2억 원 돌파

국내 최초 블록체인 기반 기부 플랫폼 ‘체리 희망 나눔 플랫폼(이하 체리)’이 런칭 9개월 만에 누적 기부금 2억 원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런칭 6개월 만에 누적 기부금 1억 원을 돌파한 뒤 약 3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로 현재 상용화된 블록체인 서비스 중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괄목할만하다. 

특히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을 통해 젊은 층 기부 참여율이 낮은 국내 기부 문화의 문제점을 획기적으로 해결하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2019년 국세 통계에 따르면, 국내 기부자의 80% 이상은 40대 이상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체리의 사용자 중 MZ 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말)의 비율은 53%에 이른다. 

체리의 MZ 세대를 기반으로 한 가파른 성장은 세대 특성을 고려한 개발 전략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젊은 층이 선호하는 네이버 페이, L.pay 등의 간편 결제를 적극 도입하고, SNS를 통해 자신의 소비를 친구들과 공유하며 선한 영향력을 나누는 최신 트렌드에 발맞춰 기부 인증샷 공유 기능을 추가했다. 

현재 체리는 총 70여 개의 공익 단체들과 350여 개의 캠페인을 통해 활발한 모금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체리를 개발, 운영하고 있는 이포넷의 이수정 대표는 “체리가 상대적으로 기부 참여에 소극적이라고 여겨지던 젊은 세대들에게 각광받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어 행복한 마음이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를 통해 더 많은 젊은이들에게 기부의 즐거움을 선사해 줄 수 있는 서비스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체리는 블록체인-핀테크 산업 활성화 기여 공로를 인정받아 2019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 디지털 상품 거래소 에미렉스(Emirex), 비트코인 SV 통화 선보여

 에미렉스(Emirex)는 두바이 기반의 디지털 상품 거래소이며, 오늘 플랫폼에서  비트코인SV  [BSV]에 대한 지원을 공식 도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즉각적인 효과를 통해 BSV/USDT 및 BSV/EUR 통화가 등록되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에미렉스는 또한 향후에 BSV/AED 통화를 소개할 예정이며, 이 거래 통화는 시장에 출시된 최초의 직접 BSV/AED 통화가 될 것입니다. 

비트코인 SV에 대한 수요는 전 세계적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블록체인의 대규모 확장의 효용성이 빠른 거래 시간과 매우 낮은 거래 수수료(비트코인 SV의 지불비용은 미국 센트의 100분의 1에 불과)로 인해 인기 있는 결제 레일로 기능할 뿐만 아니라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 생태계 전반에서 성장을 주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에미렉스 플랫폼은 전략적으로 중동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투자자와 거래자 모두에게 규제 준수 환경 내에서 비트코인 SV를 비롯한 디지털 상품을 쉽게 구입하고 거래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는 등 진정한 글로벌 솔루션입니다. 고객은 EUR SEPA 이전 외에도 Visa, Mastercard 및 Maestro를 사용하여 계정에 자금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SWIFT 송금을 통한 USD, EUR 및 AED 옵션도 곧 제공될 예정입니다. 

비트코인 SV의 도입에 대해서 에미렉스의 CEO 그레고리 리발 첸코(Grigory Rybalchenko)는 다음과 같이 덧붙였습니다. 

"새로운 프로젝트와의 협력은 비즈니스 성과에 매우 중요합니다. 오늘, 우리는 비트코인 SV와의 협정을 환영합니다. 이렇게나 유망한 프로젝트를 나열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장기적인 협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에미렉스 팀은 더 나은 거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BSV 커뮤니티에 고품질 서비스와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할 것입니다." 

발표를 환영하며, 비트코인 SV 블록체인의 사업 발전을 위해 일하는 글로벌 산업 기구인 비트코인 협회의 지미 응우옌(Jummy Nguyen) 창립 회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비트코인 SV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에미렉스 거래소에 새로운 거래 통화를 도입함으로써 우리 생태계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이 BSV를 사고팔 수 있는 또 다른 활력소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에미렉스는 중동, 아프리카, 유럽을 통해 확장될 계획이라는 흥미로운 로드맵을 제시했습니다. 이 로드맵이 비트코인 SV의 일부가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코인긱 라이브 컨퍼런스 (뉴욕 + 런던 9월 30일~10월 2일)에 등록할 수 있다.

▲ 크립토닷컴, 보스턴 컨설팅 그룹과 디파이(DeFi) 보고서 발간

가상자산 및 금융 서비스 플랫폼의 선두주자인 크립토닷컴이 10일 보스턴 컨설팅 그룹(BCG)과 공동으로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보고서를 발간했다. 디파이는 현재 폭발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그로 인해 가상자산 업계 최고의 화두로 떠올랐다. 하지만 그 폭발적인 성장세에 따른 부작용과 기존 중앙화된 금융(CeFi)에 어떤 영향을 끼칠 지는 미지수다. 이에 크립토닷컴은 보스턴 컨설팅 그룹과 함께 만든 연구 보고서를 공개하고, 디파이가 중앙화 금융 구조에 미칠 영향에 대해 발표했다.

'DeFi의 급부상: 금융 서비스의 기회와 리스크'라는 제목으로 발간된 보고서는 이더리움처럼 퍼블릭 블록체인으로 프로그래밍된 블록체인에 구축된 오픈 파이낸스(개방적 금융) 움직임인 디파이 산업의 성장을 좌우하는 요인들을 분석했다. 디파이 지지자들은 금융 서비스의 모든 측면을 집중된 권력 구조 혹은 중간 개입 구조 없이 누구든지 자동화하고 운영할 수 있음으로써 주류 금융 서비스가 혼란을 맞을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디파이 데이터 제공 플랫폼 디파이 펄스(DeFi Pulse)에 따르면 지난해 디파이에 예치된 금융자산의 가치는 8억 달러로, 디파이 등장 직후 무려 1500%나 상승했다. 하지만 디파이 시장의 급상승은 기존 금융 생태계를 어지럽히고, '이자농사'라는 기형적인 수익모델을 만들었다.

이 보고서는 디파이 산업과 여기에 기반하는 기술이 직면한 문제에 대한 평가를 통해 디파이의 예측 잠재력을 보강했다.

전 세계 국가들은 금융 산업에 대한 각종 규제를 통해 금융 서비스로부터 발생하는 막대한 가치를 중앙화된 금융 산업(씨파이, CeFi)에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디파이가 씨파이에 대한 위협으로 비춰질 수도 있다.

크립토닷컴과 BCG는 보고서를 통해 금융 서비스 리더들에게 현재 디지털 경제와 더 유사한 정치적이고 기술적으로 탄력적인 새로운 시대의 금융 솔루션 로드맵을 제공한다.

크립토닷컴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크리스 마자렉(Kris Marszalek)은 "BCG와의 디파이 협동 리서치는 디파이 성장 뒷면의 배경, 씨파이와의 차이점, 그리고 주류 금융 구조를 뒤흔들 잠재력에 대한 심층 분석을 제공한다"며, "기존 디파이 보고서가 프로젝트 혹은 가상자산 중심이었다면, 이번 보고서는 기존 금융에 대한 포괄적인 비교를 제공하기 위해 크립토닷컴과 BCG의 전문 분야를 모두 활용했다"고 밝혔다.

BCG 플래티니언(BCG Platinion) 운영 디렉터 카즈 버차디(Kaj Burchardi)는 "각 기업은 자사의 탈중앙화 금융 수용 여부에 상관없이 디파이가 불러올 영향을 이해할 필요가 있고, 결제·대출·거래소의 경우 특히 자율성에 대한 고객의 수요를 쫓아야 한다”며 “기업은 현재의 유동성 수준, 규제 상황 및 위험 수준을 파악함으로써 서비스가 보다 분산된 모델로 대체돼야 하는지를 지속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크립토닷컴과 협업을 통해 디파이 전환에 유용한 도구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디파이에 대한 솔직한 평가를 제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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