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학교 글로컬캠퍼스, 충주 지역 청년들 대상 ‘바이오 GMP’과정 성료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2020년 7월 20(월)부터 9월11일(금)까지 8주간 진행한 ‘바이오 GMP 과정’(의료생명대학 바이오융합과학부 주관) 교육생 15명의 수료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바이오 GMP과정’이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바이오융합과학부와 충주시가 협업하여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바이오 관련 산업 인력공급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의 기반을 위해 실시된 교육과정이다. 

8주간의 교육과정은 바이오GMP이론과 의약품품질관리 등과 같은 이론수업과 기기분석시험 및 미생물 실험 등 실습수업으로 진행했다. 특강에는 취업준비 및 노동법이나 해당분야의 기업 실무자가 전하는 실무교육을 담았다.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의 실무에 부족함이 없도록 교육과정을 채웠다.

또한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의료생명대학 바이오융합과학부에서는 교육생들에게 현장 사용 용어의 사용과 실물 도구 활용으로 의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의료생명대학의 실습장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바이오 GMP과정’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특히 실습장을 활용한 교육과 특강프로그램(기업실무, 취업지원, 근로기준법) 운영에 만족스런 반응을 보였다. 

교육생 권혁진씨는 “이론수업뿐만 아니라 실무에서 할 수 있는 일을 미리 경험한 점이 좋았고, 취업에 필요한 부분을 보완한 교육 운영에 만족했다.”고 말했다. 

‘바이오 GMP과정’에 시험 및 실습 교육을 담당한 의료생명대학 바이오의약학전공 이명구 교수는 “다양한 전공자들이 바이오의약 교육생으로서 미생물 검사나 지금껏 해보지 못했을 실험실습의 경험이 실무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의료생명대학만이 가지고 있는 실험실에서 교육생들의 목표를 이루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바이오 GMP과정’의 교육생들은 수료 이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바이오 관련 산업으로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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