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닥스 임요송 대표, 블록체인 보안 솔루션 기업 해치랩스와 파트너쉽 체결

프리미엄 디지털 자산 거래소 코어닥스(COREDAX)가 블록체인 기술 전문기업 해치랩스(HAECHI LABS)와 상장 프로젝트의 기술 검증을 위해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다고 29일 밝혔다.

해치랩스는 블록체인 기술에 전문화된 기업으로서 프로젝트 보안 감사뿐만 아니라, 다중서명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자체 월렛인 '헤네시스(Henesis)' 솔루션을 제공하여 기업들이 쉽고 안전하게 디지털 자산 지갑을 탑재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출금한도 정책 및 이중 OTP 인증을 통해 월렛의 보안도 크게 강화했다.

코어닥스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거래소 내 상장을 준비하는 프로젝트 대상으로 해치랩스의 스마트 컨트랙트 감사 및 개발 업무 서비스를 제공받고 상장한 프로젝트들이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개발 솔루션 헤네시스를 지원한다. 더불어 해치랩스의 고도화된 스마트 컨트랙트에 대한 소스 코드 감사 도입으로 거래소 네트워크의 보안성을 높임과 동시에 프로젝트 상장심사 관련 검증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코어닥스 임요송 대표는 “해치랩스와의 파트너십은 내년 3월 특금법 시행령에 발맞춰가는 과정 중 하나라며 무엇보다 보안이 거래소의 가장 중요한 사안인 만큼 해치랩스와의 파트너십은 매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현재 코어닥스는 규제 준수에 따라 자금세탁방지시스템(AML) 구축과 올해를 목표로 ISMS-P 인증 획득을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제도권 친화적인 입장을 전했다.

또한, 코어닥스는 최근 프리미엄 서비스 씨드닥스(Seed-Dax)를 선보이며 업계의 주목을 끌었다. 씨드닥스의 첫 번째 프로젝트인 ‘다온(Daon)’의 스마트 컨트랙트 보안 감사를 해치랩스가 진행하는 것을 시작으로서 양사 간의 첫 협업을 알렸다.

지난 9월 14일부터 약 2주간 총 2차 판매를 성공적으로 마친 프로젝트 다온은 10월 5일 코어 닥스에 최초 상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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