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9 프리뷰]  현대모비스, 자율주행차 혁신 기술 공개..가상공간 터치로 인포테인먼트 작동

현대모비스는  'CES 2019'에서 자율주행차 혁신 기술을 공개한다.

25일 현대모비스는 현대모비스는 허공에 그린 운전자의 손짓을 인식하는 ‘가상공간 터치기술’ 등 미래차 신기술을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소비자가전 전시회"에서 선보인다.

자율주행이나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트렌드를 가늠할 수 있는 CES에서 혁신적인 미래차 기술로 업계를 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2019 CES에서 현대모비스가 선보이는 ‘가상공간 터치기술’과 ‘유리창 디스플레이’ 등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현대모비스 제공
2019 CES에서 현대모비스가 선보이는 ‘가상공간 터치기술’과 ‘유리창 디스플레이’ 등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현대모비스 제공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완전 자율주행 모드에서 탑승객이 경험할 수 있는 첨단 편의기술을 보여준다. 커뮤니케이션 라이팅은 자율주행 전기차를 바탕으로 다른 자동차나 보행자와 소통하는 신개념 램프기술이다. 각종 센서기술을 활용한 현대모비스의 램프개발 비전을 담았다. 현대모비스는 수소연료전지모듈을 자동차를 넘어 선박이나 드론, 도시 비상발전 전원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선보인다"고 밝혔다.

장재호 현대모비스 EE(Electrical & Electronics) 연구소장(전무)은 “이번 CES를 통해 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차 탑승객의 편의성을 높이는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인다”면서 “자율주행 시대는 운전자와 동승자의 구분이 없어지고 자동차는 그 자체로 스마트 디바이스와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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