쟁글 “디파이 토큰 변동성 극심…온체인 지표 탄탄한 비트코인에 주목할 때”.SEOT, 캐셔레스트 상장,플라이빗 外 암호화폐 가상 화폐 헤드라인 뉴스[블록체인밸리 마켓 레이더] 

▲ [Xangle Market Watch] 쟁글 “디파이 토큰 변동성 극심…온체인 지표 탄탄한 비트코인에 주목할 때”

공시데이터 기반 가상자산 포털 쟁글은 “최근 디파이 토큰을 중심으로 급등락 장세가 연출되는 가운데, 변동성이 높을수록 시가 총액이 가장 높은 비트코인을 눈여겨 봐야 할 때”라고 당부했다.

단 몇 달만에 급등락을 연출하고 있는 디파이 토큰 및 이더리움에 비해 비트코인은 약세장에서도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더리움 가격은 지난 7, 8월 두달 동안 78% 상승했다가, 9월 들어 -22%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또 TVL(예치 자산 규모)기준 상위 디파이 토큰 역시 가격 조정 이후 약세를 기록 중이다. 반면, 비트코인은 지난 7, 8월 동안 15% 상승했다가 9월 들어 약 -9%를 나타냈다. 쟁글 리서치는 비트코인의 경우 추가 하락의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보고 있다.

비트코인의 시장지배도와 온체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로도 추가 하락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점쳐진다.

최근 비트코인 시장지배도는 57%선에서 지지를 받고 있다. 올 1분기말부터 2분기까지 코로나 영향으로 대부분의 가상자산들이 급격히 조정 받았다가 빠르게 회복하는 등 높은 변동성 장세에서도 비트코인은 60% 중반 시장지배도를 유지했었다. 그러다 3분기 디파이 영향으로 50% 후반으로까지 내려온 상황. 현재 비트코인 시장지배도는 ICO붐이 안정화됐었던 지난 2019년 초 수준으로까지 떨어져, 더 큰 폭의 하락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된다.

비트코인 온체인 데이터를 살펴보면, 가격이 급상승했던 이더리움보다 오히려 활성화된 모습이다. 9월 거래량의 경우 비트코인 개수 기준 8월보다 121% 늘었고, 달러 거래대금 기준으로는 100% 증가했다. 반면, 이더리움은 각각 55%, 64% 씩 늘어났다.

신규 지갑수와 활성 지갑수의 경우에도, 비트코인은 다소 변동성을 보이지만 우상향 경향성을 나타내는 반면, 이더리움 신규 지갑수는 지속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더리움의 신규 지갑수는 9월 동안 총 3번 90일 기준 신저점을 경신했다. 이더리움 활성지갑수의 경우에도 유니스왑 토큰 출시로 인한 일시적인 영향으로 지난주 후반 반짝 반등했던 것을 제외하고는 지속 하락세였다.

쟁글은 지난 8월 “이더리움의 가격 상승세와 달리, 신규 지갑 수는 감소하고 있다”며 과열된 디파이 열풍에 주의를 당부하는 리포트를 발간한 바 있다.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온체인 지표는 이더리움 뿐 아니라 ERC-20 토큰들에 대한 모든 수치를 확인할 수 있어, 디파이 생태계의 성장이 소수 참여자들로 인해 과열됐다고 해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디파이 프로젝트는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이 같은 해석을 할 수 있다. 온체인 데이터가 자산 가격 움직임을 완벽하게 설명할 수는 없지만, 방향성을 일부 예측할 수 있는 참고 지표로서의 가치는 충분하다.

쟁글 리서치는 “최근 시장이 디파이 토큰들을 중심으로 급등락을 반복하는 가운데, 변동성이 높을수록 가장 시가총액이 높은 비트코인을 눈 여겨 보는 것을 추천한다”며 “비트코인은 다른 가상자산들 대비 소외되었던 기간이 길고, 안정적인 온체인 데이터 흐름을 보이고 있어 관심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펀드레이징 기반 M&A 투자 코인 SEOT, 캐셔레스트 상장

다양한 정책을 이용한 시세 변동성 억제로 투자자 보호가 큰 특징
비키(Biki)에 이어 국내 최초 원화거래소 상장으로 국내 진출 발판 마련

블록체인 투자 및 M&A 전문 기업 한(HAN)체인(대표 Alex Kang)이 자체 발행 코인 ‘SEOT’를 국내 상위권 가상자산 거래소 ‘캐셔레스트’에 24일(목) 상장했다.

에스이오티(SEOT) 코인은 세계 최초의 블록체인 기반 펀드레이징 M&A 투자플랫폼(Blockchain-based fundraising M&A platform)으로 전통적인 상업에서 이루기 어려웠던 투자 방식들을 암호화폐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고,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핵심 가치로 두고 있는 프로젝트이다.

에스이오티는 다양한 정책을 이용한 시세 변동성을 억제함으로써 투자자를 보호하고 해당 가상자산의 희소성을 높여 점진적인 투자가치 상승이 예상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가졌다. 사용자는 이를 바탕으로 신뢰도 높은 M&A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고, 커뮤니티 산업 및 암호화 거래 플랫폼을 구축한 혁신적인 펀드레이징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에 국내 최초 캐셔레스트 원화마켓에 상장함으로써 비키(Biki) 거래소와 함께 국내외 투자자들과 함께 에스이오티를 만나볼 수 있으며, 사용자는 파일코인과 마스크 방역 사업에 직간접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한체인 설립자 Ricky Seo는 “국내 최초 원화거래소 상장을 통해 에스이오티의 미래 가치제고 측면에서 큰 기대가 되며, 앞으로도 전문 M&A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성장 모멘텀 및 경쟁력을 바탕으로 투자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플라이빗, 디파이 마켓 확대 위해 3개 디파이 프로젝트 동시 상장

가상자산 거래소 플라이빗(Flybit)의 운영사 한국디지털거래소(대표 김석진, 이하 플라이빗)가 디파이(DeFi) 플랫폼인 카바(KAVA), 우마(UMA), 메이커(MKR) 등을 USDT·BTC 마켓에 공식 상장한다고 16 일 밝혔다. 

플라이빗은 금일 15시부터 USDT·BTC 마켓을 통해 카바(KAVA), 우마(Universal Market Access, UMA), 메이커(MAKER, MKR)의 거래 서비스를 지원하며, 빠른 매수/매도를 위한 바이낸스(Binance) 오더북을 연동으로 거래 유동성을 확보했다. 

크로스체인 기반 디파이(DeFi) 플랫폼 카바(Kava, KAVA)는 탈중앙화 디파이(DeFi) 플랫폼을 통해 주요 가상자산 자산을 담보로 스테이블 코인(USDX)을 발행하여, 담보대출시스템(Collateralized Debt Position, CDP)을 운영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거버넌스 토큰으로 사용되는 카바(KAVA)는 거버넌스 운영 및 검증, 수수료 지불(트랜잭션, 디플레이션), 거래소 거래, 검증인의 담보 예치(스테이킹) 등 생태계 내에서 다양한 수단으로 사용된다. 

우마(UMA, Universal Market Access)는 이더리움 기반의 탈중앙화 금융(DeFi) 프로토콜로 대부분의 디파이 프로젝트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했다. 우마(UMA)는 분쟁 기능을 통해 외부 오라클 가격 정보가 제공되지 않아도 DVM(Data Verification Mechanism)이 중재하는 방식을 통해 해결한다. 정확한 가격 정보를 제공하면 보상 받고 틀린 정보를 제공하면 패널티를 받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UMA 토큰 보유자는 컨트랙트 관리 및 거버넌스 정책 투표 권리 행사 등으로 생태계 참여가 가능하다. 

메이커(MAKER, MKR)는 탈중앙화 금융(DeFi) 플랫폼에서 담보 대출 방식의 스테이블 코인 결제에 사용되는 가상자산(암호화폐)으로 다이(DAI)의 가치를 1달러로 안정화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토큰이다. 이더리움을 담보로 맡기면 스테이블 코인인 다이(DAI)가 발행되며, 투자 이후 맡겼던 다이(DAI)를 되돌려주면, 담보를 되찾을 수 있다. 메이커(MKR) 보유자는 거버넌스 정책 결정에 대한 의사 및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오세경 플라이빗 마케팅 총괄 이사(CMO)는 “최근 디파이(DeFi) 관련 토큰들이 지닌 양면성에 관하여 다양한 의견과 자유로운 논쟁이 오가고 있다”고 설명하며, “디파이(DeFi) 생태계를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달라지는 것으로써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으로 플라이빗은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새로운 시도를 통해 시장을 주도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한편, 플라이빗은 지난 9일 커브(CRV), 세럼(SRM), 비지엑스프로토콜(BZRX), 샌드박스(SAND), 쿠사마(KSM) 등을 신규 상장했으며, 만트라다오(OM), 에이브(LEND), 제로엑스(ZRX), 체인링크(LINK), 와이언파이낸스(YFI), 스시스왑(SUSHI), 폴카닷(DOT) 등 18개의 디파이(DeFi) 토큰 거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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