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윈 신성철 대표, 비대면 주유에 이어 비대면 세차까지

모바일로 세차를 하는 시대가 개막했다. 

모빌리티 커머스 플랫폼 기업 '오윈(대표 신성철)'은 7일 모바일 세차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모바일 세차 서비스는 코로나19 시대에 오윈이 연이어 선보이고 있는 비대면 서비스의 확장이다. 현재 오윈은 모바일 주유 서비스와 모바일 편의점 주문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비자는 오윈 서비스가 적용된 주유소에 방문하기 전, 오윈 모바일 주유 앱으로 미리 세차 주문과 결제를 진행하면 된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현금을 미리 준비하거나 영수증을 챙기지 않아도 되고, 주유소에서는 현금 결제 및 거스름돈 준비가 필요 없다. 비대면으로 주문 및 결제가 가능해 고객과 주유소 모두 코로나19로 인한 상황에 안심하고 서비스할 수 있게 된다. 

오윈은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7일부터 10월 한 달간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의 쎈트럴 주유소에서 주유 여부와 상관없이 오윈 앱에 가입된 모든 이용자에게 1,000원의 세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윈의 신성철 대표는 "모바일 주유 서비스를 진행하면서 고객들의 간편한 세차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많은 것을 확인했다."며 "그동안 축적된 모바일 주유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차 서비스의 새 장을 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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