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제조 표준 선점을 위한 한독 공동 온라인 포럼 오는 13일 개최 
-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독일과 AAS 표준 기반 제조 데이터 수집/저장 현황 공유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공장 국제 표준 선점을 위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한국과 독일, 양국이 함께 스마트제조 분야 표준을 위한 현황 공유 및 협력을 다지는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단장 박한구, 이하 추진단)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한 독일의 전문가들과 함께 「한-독 공동 AAS* 표준 기반 스마트 제조 데이터 수집/저장 포럼」을 오는 13일 개최한다.

AAS는 제조 기업이 손쉽게 제조 데이터를 적용하고 활용하는데 있어 중요한 데이터 표준으로 양질의 제조 데이터 생성과 원활한 공유를 가능하게 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의 중소벤처기업부와 독일의 연방경제에너지부 담당자도 참여해 양국의 협력을 다진다. 아울러 국내 스마트제조 관련 전문가, 중소기업 관계자와 독일의 4차 산업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AAS 표준 기반 스마트 제조 관련 사항을 중심으로 양국 현황을 공유한다. 

국내 스마트 제조 관련 전문가와 중소기업 관계자를 포함하여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하여 참석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로 진행된다. 사전 신청은 추진단 사업관리시스템 팝업창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번 포럼에서는 박한구 추진단장의 △한국 스마트제조 기술 보급·확산 전략 및 실행계획을 필두로 △AAS 기반 클라우드 데이터 수집/저장 파일럿 프로젝트 소개 △국내 시범 공장 AAS 모델 구현 및 적용 사례 △한·독 스마트 제조 상호 운용성 테스트베드 구축 제안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박한구 추진단장은 “글로벌 제조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위해 선행돼야 할 부분이 바로 양질의 제조 데이터 수집 및 저장이라고 할 수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글로벌 현황을 공유하고 데이터 기반 스마트공장 구축을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갈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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