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콘, '2020 아리랑 위성영상 AI 객체검출 경진대회' 진행

데이콘(DACON, 대표 김국진)은 오는 30일까지 한국정보화진흥원(이하 NIA)과 함께 ‘2020 아리랑 위성영상 AI 객체검출 경진대회(2020 KOMPSAT AI Image Detection Challenge)'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대회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에스아이에이, ㈜슈퍼브이에이아이, ㈜에스아이아이에스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한국정보화진흥원의 “AI 학습 데이터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번 경진대회 참가자들은 아리랑 위성영상을 전처리한 이미지에 내재된 다수의 객체를 신속, 정확하게 탐지 가능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개발해야 한다.  

대회의 모든 과정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AI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최대 5명까지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총 상금은 1000만원으로 1등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이번 대회 수상자에게는 ㈜에스아이에이 채용 시 가산점을 제공할 예정이다. 

데이콘 김국진 대표는 “고성능 딥러닝 알고리즘의 확보를 통한 개발기간의 단축과 개발비용 감소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상황”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의 인공지능 기반 인공위성 탐지 알고리즘 개발의 저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데이콘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K챌린지랩 1기 출신으로, 인공지능을 산업에 접목시키는 인에이블러(Enabler)를 위한 데이터 사이언스 플랫폼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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