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스타트업 동향] 맘시터,청소연구소.웹케시,쿠캣마켓,노키아 外 

▲ 비대면 바우처로 웹케시 ‘경리나라’, ‘비즈플레이’, ‘플로우’ 주목

중소기업 경리 업무 자동화 ‘경리나라’, 무증빙 경비지출관리 솔루션 ‘비즈플레이’, 협업툴 ‘플로우’까지
정부 비대면 바우처 이용하면 비용 90% 지원받아… 중소기업 디지털 혁신의 기회

웹케시그룹은 자사 상품 경리나라, 비즈플레이, 플로우 등이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상품으로 중소기업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경리 업무도 집에서, 재택근무는 ‘경리나라’

그간 중소기업의 경리 업무는 엑셀이나 수기를 통해 진행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소규모 기업의 경우 대표가 직접 업무 처리를 하곤 했다. 웹케시의 ‘경리나라’는 이런 경리 업무의 고충을 해결해주는 솔루션이다.

경리나라는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로 처음 경리 업무를 담당하는 사용자까지 쉽게 쓸 수 있다. 개발 단계부터 중소기업 경리 담당자 1000여명에게 설문 조사를 하고 경리 업무 현황, 고충, 개선점 등에 대한 생생한 의견을 모아 만들어졌다

국내 14개 은행 전산망과 직접 연결돼 은행별 기업 인터넷 뱅킹에 일일이 접속할 필요가 없고, 클릭 한 번이면 사업장이 보유한 모든 계좌를 조회한다. △증빙 △영수증 관리 △통합 계좌 관리 및 급여 지급 △명세서 관리 △거래처 관리 △결제 △송금 △지출결의서 관리 △시재 및 영업 보고서 등이 대표 기능이다.

특히 경리나라를 사용하면 은행에 직접 방문할 필요가 없어 코로나19 시대의 언택트 솔루션으로 꼽힌다.

◇영수증 풀칠 업무에서 해방, 휴대폰으로 지출결의 올리는 ‘비즈플레이’

무증빙 경비지출관리 솔루션 ‘비즈플레이’는 기존 종이 영수증을 모바일 앱 기반의 전자 영수증으로 대체하고, 사용 내역 확인부터 남은 한도 확인, 최종 결재까지 모든 경비지출관리 과정을 스마트폰과 PC로 실시간 처리할 수 있는 비대면 서비스다.

기존 업무 과정에서는 법인 카드 등으로 경비 지출 후 종이 영수증을 모아 결재를 올리고 문서에 영수증을 붙여 재무 회계팀에 제출해왔다. 비즈플레이는 기업의 종이 영수증을 전자적 증빙으로 대체하기 때문에 영수증을 보관하거나 풀칠할 필요가 없다.

또 관련 부서에 직접 문서를 제출할 필요가 없는 비대면 솔루션으로 재택근무 등을 하는 기업에 안성맞춤이다.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를 통해 비즈플레이를 도입하면 이용료의 90%를 정부로부터 지원받는다.

비즈플레이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이번 비대면 바우처 공급 기업 선정에 맞춰 도입 기업에 △상품별 도입비 최대 40% 할인 △사용자 수와 관계없이 정액 요금으로 할인된 서비스 제공 △중소기업에 필요한 그룹웨어 서비스 무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비대면 바우처를 통해 비즈플레이를 도입하는 기업에는 경비지출관리 외에도 전자 결재, 임직원 게시판, 일정 관리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도울 예정이다.

◇15만개 기업으로부터 검증받은 대한민국 No.1 협업툴 ‘플로우’

중소기업은 라인이나 카카오톡 등 개인용 메신저를 이용해 업무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디지털 혁신이 가속화되고,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업무 선호가 늘어나면서 협업 툴에 대한 중소기업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웹케시그룹 사내 벤처로 출발한 마드라스체크의 ‘플로우’는 업무용 메신저에 관리 기능을 더한 올인원 협업 툴로 업무를 프로젝트별로 나눠 한눈에 볼 수 있고, SNS 형태로 관리한다. 업무 편의성과 효율성에 최적화해 로그인 한 번이면 모바일, 태블릿, PC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다.

일정 기간이 지나면 대화 내용과 자료가 사라지는 개인용 메신저와 달리 플로우는 무기한으로 대화와 자료를 보관할 수 있고, 상세 검색 기능을 갖춰 자료 검색도 가능하다. 또 외부인과 협업할 경우 게스트 초대 기능을 통해 플로우 안에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

▲ 쿠캣마켓, 25일부터 새벽배송 시작… 배송비 무료 이벤트 진행

2030세대의 인기 푸드몰 쿠캣마켓이 새벽배송을 시작한다. 

푸드 컴퍼니 쿠캣(대표 이문주)이 운영하는 간편식 전문 푸드몰 쿠캣마켓은 9월 25일 자정 새벽배송 서비스를 공식 론칭했다고 밝혔다. 

쿠캣마켓은 배송 서비스를 다변화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향상시키고자 새벽배송 서비스를 도입한다. 또한, 9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는 ‘새벽배송 무료 이벤트’를 진행해, 매일 선착순 500명에게 새벽배송비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쿠캣마켓 새벽배송 서비스 대상 품목은 깐새우장, 딸기쏙우유찹쌀떡, 식단관리도시락 등 쿠캣마켓을 대표하는 베스트셀러를 포함해 간편식, 디저트, 식단관리 등의 카테고리에 속한 총 348개 상품이다. 25일 자정 론칭하는 해당 서비스는 공휴일에도 운영되며, 매일 오후 8시 이전까지 주문을 완료하면 다음날 오전 7시까지 고객의 집 앞으로 주문 품목을 배송해준다. 또한, 더욱 안전하고 신선한 배송을 위해 배송 박스 내에 특수보냉팩과 친환경 소재의 종이 아이스팩이 동봉된다. 

새벽배송 가능 지역은 서울을 포함해 경기·인천 등 수도권이며, 4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단,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3일간은 서비스 이용이 불가하며, 다음달 3일 자정부터는 다시 이용 가능하다. 배송비 무료 이벤트를 포함한 쿠캣마켓 새벽배송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쿠캣마켓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쿠캣 이문주 대표는 “전날 오후 8시까지 주문하기만 하면 쿠캣마켓의 맛있는 음식을 다음날 아침에 편하게 즐길 수 있다”며, “앞으로도 쿠캣마켓은 배송을 포함해 다양한 영역에서 고객 편의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해 서비스 고도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캣은 푸드 콘텐츠 제작 및 트렌디한 먹거리 상품 개발에 특화된 푸드 컴퍼니다. 국내 최대 푸드 커뮤니티 '오늘 뭐 먹지?'와 글로벌 레시피 동영상 채널 '쿠캣' 등 전 세계 70여 개의 푸드 채널을 운영 중으로, 총 구독자 수는 3,200만 명에 달한다. 이와 함께, F&B 시장에서는 지난해 5월 론칭한 간편식 전문 푸드몰 쿠캣마켓을 통해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쿠캣마켓은 자사 콘텐츠 채널 구독자의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질 좋은 PB 식품과 간편식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며 론칭 1년도 안돼 분기 매출액 100억원에 육박하는 중견 푸드몰로 급성장했다. ‘맛있는 간편식’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월 기준 재구매율 약 32%, 분기 기준 재구매율 약 51%에 달할 정도로 높은 고객충성도를 자랑한다. 또한, 쿠캣마켓은 모든 PB 제품을 해썹(HACCP) 인증 시설에서 생산하는 등 품질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 노키아, 5G 상용 계약 100건, 5G 상용 거래 160건 달성 

노키아는 지난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17건의 5G 상용 계약을 추가하여, 2020년 10월 2일 기준 총 100건의 5G 상용 계약, 유료 시연을 포함한 총 160건의 5G 상용 거래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노키아는 한국의 3대 통신사, 미국의 4대 통신사, 일본의 3대 통신사 등 5G 조기 상용화 국가의 주요 통신사들과 모두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이번에 새롭게 5G 계약을 체결한 통신사는 영국 최대 통신사인 브리티시텔레콤(BT), 핀란드의 엘리사(Elisa) 등이다. 

노키아의 5G 포트폴리오는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도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 노키아 엔터프라이즈 고객은 노키아 5G 계약의 12%에 달한다. 주요 고객으로는 최근 노키아의 프라이빗 무선 솔루션을 구축한 독일의 국영 철도회사인 도이치반(Deutsche Bahn), 도요타의 디자인 및 생산 관련 엔지니어링 기업인 TPEC(Toyota Production Engineering), 핀란드의 광업 및 건설 기술 솔루션 전문기업인 샌드빅(Sandvik) 등이 있다. 노키아의 프라이빗 무선 솔루션을 도입한 고객은 무려 180개사에 달하며, 이들 중 상당수는 5G로 마이그레이션할 것으로 기대된다.

토미 우이토(Tommi Uitto) 노키아 모바일 네트워크 총괄 사장은 "100건의 5G 상용 계약이라는 이정표를 통과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우리는 아직 해야 할 일이 많고, 시장 경쟁은 여전히 치열하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우리는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으며, 이러한 성과를 통해 우리가 앞으로 전진하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느낄 수 있다. 고객들의 지속적인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그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맘시터X청소연구소 ‘스트레스 제로’ 공동 프로모션 진행  

㈜맘편한세상의 아이돌봄 연결 플랫폼 ‘맘시터’에서 5일부터 11월 18일까지 육아와 가사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공동 프로모션을 개최한다. 

지난 8월 맘시터가 부모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체 설문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71.2%가 ‘높은 스트레스 지수를 호소’하며 이중 62.9%가 늘어난 육아 시간 및 돌봄 계획 변동’으로 그 원인을 꼽았다. 또한 응답자의 80.6%가 육아 및 가사 부담 해결을 위해 아이돌봄, 청소 등의 플랫폼을 활발하게 활용하고 있고 앞으로도 이용할 계획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맘시터에서는 이러한 밀레니얼 부모들의 양육,가사 성향을 파악, 홈클리닝 서비스 청소연구소와 협업해 ‘육아 x 청소 스트레스 0%’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행사기간 동안  맘시터의 무제한 이용권을 구매한 부모회원 고객 1천명 대상으로 청소연구소 1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같은 기간 청소연구소 서비스 이용 고객 1천명에게도 맘시터 무제한 이용권 1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선발되며, 오는 21일 서비스 가입시 등록한 번호로 할인권이 발송된다.

맘시터 정지예 대표는 “1980년대 이후 태어난 밀레니얼 부모들은 효율적이고 스마트한 양육과 가사를 추구하고자 하는 욕구가 강하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 실제 다양한 서비스를 활용하고 데 거리낌이 없다. 맘시터 역시 기민하게 이러한 회원들의 니즈를 파악해 이에 부응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맘시터는 좋은 아이돌보미와 다양한 아이돌봄 일자리를 연결해주는 국내 최대 규모 아이돌봄 연결 플랫폼이다. 지난 2016년 9월 서비스 론칭 후 올 9월 4년만에 70만 회원을 기록하였으며, 전국 활성 시터 회원은 12만명에 다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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