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스타트업 동향] 페이오니아,마르시스에듀,피자이탈리,코드스테이츠 外 

▲ 마르시스에듀, 온라인 어린이 코딩 대회 ‘2020-21 원더리그 코리아’ 개최

코딩 교육 전문기업 마르시스에듀(대표이사 박용규)가 언택트(비대면) 방식으로 안전하게 열리는 어린이 코딩 대회 ‘2020-21 원더리그 코리아’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의 경우 성인 코치 1명과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의 팀원 1명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제출해야 할 코딩 미션 역시 기존 5개에서 1가지로 줄어 대회 참여의 폭을 대폭 넓혔다는 평가다.

대회 참여를 원하면 11월 31일까지 원더리그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코치 등록을 완료한 후, 내년 1월 22일까지 마르시스에듀 공식 이메일로 코딩 미션을 발송하면 된다.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원더리그 코리아’는 코딩 교육용 로봇 ‘대시 앤 닷, 큐(Dash & Dot, Cue)’와 코딩 교구 ‘클레버블록(Cleverblocks)’을 활용해 코딩 미션을 해결하고 사고력과 창의력을 증진시키는 국내 어린이 코딩 대회다.

올해의 경우 일반 3부문(△만 6~8세 △만 9~11세 △만 12~14세)과 특수 학교 및 특수 학급을 대상으로 한 △특수 부문(만 18세 미만) 등 총 4가지 부문으로 열린다.

대회의 총 시상금은 총 600만원 상당이며, 각 부문별 우승팀에는 1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이, 일반 부문 각 준우승팀에는 50만원 상당의 장학금이 주어진다.

마르시스에듀 박용규 대표이사는 “더욱 새로워진 이번 ‘원더리그 코리아’는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1명 이상의 팀원이 1가지 코딩 미션만 해결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어린이 코딩 대회다. 단순한 온라인 대회를 뛰어넘어 대면 대회와 맞먹는 생생함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학부모님과 어린이들이 보다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기를 바라며,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논리력,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는 색다른 도전의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피자이탈리, 한국위생등급지원센터와 업무협약

피자이탈리(이익균 대표)는 지난 10월 5일 한국위생등급지원센터(구교민 대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피자는 물론 치킨, 파스타 등이 주메뉴인 피자이탈리는 메뉴 특성상 어린아이들도 많이 먹는 메뉴로 식품안전성 확보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음식점에 대한 위생수준에 대한 인증제도로 식품보관, 조리과정은 물론 주방의 모든 집기와 시설, 홀과 배달도구까지 식품을 고객에게 전달되는 모든 과정을 평가하고 우수한 평가를 받았을 경우에 한하여 지정을 해주는 제도이다.
 
피자이탈리는 상암점을 시작으로 모든 가맹점과 앞으로 신규로 오픈할 매장 또한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적용하고 인증을 획득하여 남녀노소 모두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위생등급지원센터는 피자이탈리의 모든 매장을 방문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인증 획득을 위한 기술지원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피자이탈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식품환경은 물론 작업장 환경위생까지 관리하기 위하여 전문기술기업과 협력을 맺고 정부 인증을 획득하여 어린이들도 좋아하는 피자, 치킨 등을 안전한 먹거리로 제공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코드스테이츠 <데이터 분석 부트캠프> 1기 모집 

국내 최초 IT기업 연계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소 코드스테이츠가 <데이터 분석 부트캠프>를 신설하고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트캠프란 미래의 소프트웨어 인재를 특정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일종의 훈련소를 뜻한다. 코드스테이츠는 유망 직업으로 주목받는 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 부트캠프를 신설하고 연내 대한민국 디지털 뉴딜 시대를 이끌어갈 300인의 데이터 전문가를 길러낸다는 방침이다.

데이터 분석 부트캠프는 오는 11월 2일부터 2021년 1월 29일까지 13주 과정으로 개설됐다. 약 3개월 교육기간 동안 교육생들은 데이터 분석가로서의 자질과 역량을 갖추기 위한 커리큘럼과 소프트웨어 교육 과정을 거치게 된다.

특히 교육 기간동안 비용 부담 없이 배움의 기회를 갖고, 취업 성공 후 수강료를 후지불하는 코드스테이츠 소득 공유 모델 위-윈(We Win)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다. 위-윈 프로그램을 희망하는 수강생은 10월 21일까지 우선 모집하며, 해당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않는 경우 10월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코드스테이츠 홈페이지 내 교육생 모집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코드스테이츠 김인기 대표는 “2025년 국내 데이터 산업 시장 규모는 2020년 대비 2배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지만, 데이터 전문가 증가율은 성장폭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코드스테이츠 데이터 분석 부트캠프를 통해 핵심 역량을 갖춘 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육성해 국내 데이터 산업 인적 자원 확대와 경쟁력 강화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터 분석가는 기업의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파악해 해당 데이터를 추출 및 분석하고, 그 결과를 시각화한 내용을 바탕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고 나아가 기업의 전략 방향 설정과 의사 결정을 돕는 것이 주 업무다.

데이터 분석 부트캠프는 이러한 데이터 분석가에게 필수 학문인 △SQL 기본 및 심화 문법 △시각화 입문 및 연습 △프로젝트 실무 학습 등 기초부터 심화 과정까지 단계적인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컴퓨터 공학 비전공자부터 일반 기획자, 마케터, 디자이너 등 데이터 활용 능력이 필요한 모든 업군의 종사자들이 데이터 분석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전망이다.

코드스테이츠 교육생들은 부트캠프 수료 후 졸업생 커뮤니티를 통해 국내외 데이터 분석가들의 세미나 교육 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다. 현업에 종사하는 코드스테이츠 졸업생과 온-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지속적인 네트워킹의 기회도 주어진다.

또한 전문 데이터 분석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취업까지 전폭적인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이력서 및 포트폴리오 작성, 면접 등 취업과 관련된 커리어 컨설팅부터, 150곳에 달하는 코드스테이츠 취업 연계 파트너사와 채용 연결의 기회도 제공된다.

현재 코드스테이츠는 뱅크샐러드, 클래스101, 호갱노노 등 유수의 IT 기업과 채용 협력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코드스테이츠 졸업생들은 카카오, 배달의민족, 쿠팡, 당근마켓 등 국내 대표 IT 기업에서 커리어를 이어가는 중이다.

한편 코드스테이츠는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해 유수의 IT기업에 취업을 연계하며 졸업생 누적 취업률 95%를 돌파한 국내 최초의 부트캠프 스타트업이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Software Engineering), 프로덕트 매니지먼트(Product Management), 그로스 마케팅(Growth Marketing), 데이터 사이언스(Data Science) 등의 부트캠프를 운영 중이며 세분화 되고 있는 유망 IT 직군으로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하는 ‘2020년 디지털 핵심 실무 인재 양성사업(K-디지털 트레이닝)’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인공지능(AI) 엔지니어 양성 프로그램> 공식 훈련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 페이오니아, ‘비대면 시대, 글로벌 이커머스 비즈니스 위한 온라인 포럼’ 성료 

전세계 기업들의 글로벌 성장을 지원하는 통합 금융 솔루션 기업 페이오니아 코리아(대표 이우용)가 ‘비대면 시대, 글로벌 이커머스 비즈니스 전략’을 주제로 온라인 포럼 ‘비욘드 위드 페이오니아(Beyond with Payoneer)’를 23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온라인 포럼에는 총 2500여명이 신청했고, 절반이 넘는 인원이 참석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국 지사 설립 이후 세번째로 개최된 이번 포럼에서는 코트라(KOTRA), 아마존, 쇼피, 페이스북 등이 연사로 나서 이커머스 셀러를 위한 비즈니스 전략을 공유했다. 

기조연설로 ▲비대면 시대, 글로벌 이커머스 전략 ▲글로벌 무역질서 및 환경 변화와 대응방안 ▲코로나 19 이후의 글로벌 경제 전망 및 전략 발표가 이어졌고, 아마존과 쇼피는 입점부터 판매, 마케팅 전략을 공유했다. 또한 페이스북은 뉴노멀 시대를 위한 인사이트와 솔루션을, 아마존에서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은 슈피겐뷰티는 아마존 비즈니스를 활용한 매출 증대 전략을 설명했다. 이 외에도 줌(Joom), 웨이페어(Wayfair), 위시(Wish), 라자다(Lazada) 등의 글로벌 마켓플레이스도 소개됐다. 

이수빈 슈피겐뷰티 전략사업팀장은 “슈피겐뷰티는 K뷰티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올해 미국 아마존에서만 5천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며 “아마존과 페이오니아가 제공하는 주문, 물류, 마케팅, 결제까지 셀러 특화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K브랜드의 가치를 기반으로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비즈니스를 펼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우용 페이오니아 코리아 대표는 “코로나19로 디지털 경제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급변하는 시대에 글로벌 이커머스 비즈니스를 진행하는 셀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페이오니아는 이커머스 셀러 뿐만 아니라 프리랜서, 라이브 스트리머 등 다양한 고객이 글로벌 비즈니스를 넓혀가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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